발렌시아는 만약 호드리구에게 강력한 오퍼가 와서 선수가 떠나게 될 경우, 바로 반응할 수 있길 원합니다.

플라사데포르티바에 따르면, 마르셀리노가 선택한 선수는 세드릭 바캄부라고 합니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에게 거액을 오퍼하지않는다면, 발렌시아는 바캄부에게 제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르셀리노는 이미 몇달전 공격진 개편 과정 중에, 바캄부에게 연락을 했었고

바캄부도 스페인 복귀에 긍정적이었다고합니다.

당시 베이징이 선수에게 투자한 37m을 회수하길 원해서 영입이 배제됐으나

만약 호드리구가 거액에 팔리게 된다면 상황은 변할 것입니다.

알레마니는 호드리구의 바이아웃 120m을 요구하고있고

만에 하나, 떠나고 싶어진 호드리구가 구단이 협상에 임해도록 압박해서 가격을 낮추기로 동의한다해도

발렌시아는 절대 80m 이하로는 가격을 내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놓고 잔류의사를 드러낸 호드리구의 충성심을 봐선 이적 요청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이긴하지만..)

마르카에서도 발렌시아는 호드리구 대체자로

젊고, 라리가 경험있고, 프로통산 100경기 이상에 50골 이상 기록한 호드리구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젊은거는 모르겠지만 바캄부가 나머지 기준에는 부합하네요.

덧붙여, 대체자 얘기는 어디까지나 만약의 얘기고

현재로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가 발렌시아의 요구에 미칠 가능성은 낮아보여서 기자들도

호드리구의 잔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닐 머시 회장이 인터뷰에서 호드리구의 바이아웃이 120m이라고 언급한 직후

발렌시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호드리구의 잔류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mjeT02lw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