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게임 개인적인 선수별 평가입니다.
- Vladimir
- 750
- 18
미나 : 주전으로 쓰면 안됨. 특히나 호9랑 같이 쓰면 안됨. 그냥 얘 나오면 최전방에 볼이 머물러 있질 못함.
호9 : 골을 떠먹여주던 애도 없고 파트너는 맨날 턴오버에 패스미스, 옵사이드거나 볼이나 뺏기고 있고, 뒤에서 잘오던 패스도 안오니 할게 없음.
바스 : 볼키핑은 되지만 그이상의 창의성이나 탈압박이나 뭐 그런 윙어롤은 안됨. 중미출신의 한계. 게드스 빨리와ㅠㅠ
솔레르 : (바스 - 볼키핑). 유스에 로컬에 팀내최애2 아니었으면 실종이라고 깔거임
파레호 : 워스트2. 패스도 키핑도 공간창출도 탈압박도 중원싸움도 공격전개도 킥도 뭐하나 되는게 없는날. 지난시즌부터 쭉 달려온게 누적된거 같기도 하고... 현재 모든 전술의 시발점인데 얘 퍼지면 오늘처럼 쫑.
콩개 : 파레호가 퍼지니 롤도 어느정도 나눠받아야 하고 수비도 해야하고 포백 보호도 해야하고 대인마크도 해야했으니 같이 터진듯.
가야 : 에르모소한테 털리는거 보고 충격... 전반전엔 괜찮았으나 수비진이 단체로 두들겨맞는데다 오버래핑 성과가 없으니 후반전에 퍼진듯...
가브리엘 : 가라이 없으니 라인 조율 안되서 뒷공간 그냥 탈탈... 이건 본인롤이 아니긴 했지만... -> 그래도 수비진 전체가 두들겨맞는 상황을 감안하면 2실점으로 틀어막은게 나쁘지는 않았음.
디아카비 : 오늘 최대의 발견이자 최대의 수확. 수비 지능 달린 망갈라. 손위치 제어하는거만 좀 익힌다면 빠르게 성장해서 녹아들 거 같음.
피치니 : 워스트1. 오늘 모습은 몬토야, 발암간 이하이자 제가 본 최악의 라이트백인 舊로마의 브루누 페레스 이하. 그냥 오늘은 실종을 넘어서 민폐. 미겔-페렝이형 이후로 라이트백 자리에 저주라도 걸렸나 싶음.
네투 : 제2의 알베신을 넘어 제1의 네투神. 그러나 방탄도 M60의 포화를 맞으면 깨질수 있다는걸 보여줌.
교체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해서 생략. 가메이로 정도만 가능성을 보여준거 같네영. 뱃추아이는 공격 상황에서 본인 롤을 확실히 정해야(볼을 떨궈줄건지, 본인이 받아서 해결할 건지, 등딱으로 파트너한테 찬스를 만들어줄건지) 할것 같고.
갓동님 우리 이적생도 많은데 좀 많이 씁시다 ㅠㅠ
그리고 게드스야 빨리와라 긴급히 너가 필요하다...
추천인 2
댓글 18
후반에 그렇게 얻어터졌는데도 결과적으로 프리킥이랑 피치니 실수 외엔 실점 없었던것도 네투와 수비들 덕이라보기도하구여
솔레르는 저번경기도 그렇고 피치니 부진의 피해자네요. 피치니가 아직까진 드리블도, 움직임도 꽝이라서 반대편에서 비슷한 역할하는 바스에 비해 플레이의 폭이 너무 좁아진듯. 바스도 좀 답답한게 가야가 왼쪽 공격 그렇게 주도해주는데 패스도 잘 못넣어주고 가야 혼자 다해먹던느낌
이거 보다가 화나서 뒤로 누울것 같아 안되겠네요 ㅋㅋㅋ
플메가 꼭 필요하고 파레호는 무슨일 일까요?
저번 경기도 몸이 무거워보였는데 피로누적 때문일까요
흐음...
콘도그비아 왼발 중거리 한방에 자멸 했다는게 차이점인데 확실히 콘도그비아 왼발을 많이 경계하더군요
수비수들이 콘도그비아 슛 코스를 다 차단했고
후반 막판에 어렵게 나온 슛도 골키퍼 로페스가
대비하고 있는 모습 보고 정말 이 갈고 준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나는 제발 조커로만 쓰길..
느린발을 제공권이나 몸싸움으로 커버함 ㄷㄷ
가뜩이나 옆에서 피치니도 계속 뚫려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