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벤투스전 대비 전술 훈련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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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벤투스전을 대비한 전술 훈련에서
마르셀리노는 상당 부분의 시간을 코너킥과 세컨볼 상황 훈련에 할애했다고 합니다.
발렌시아는 공격을 발전시켜야하며, 역습상황뿐 아니라 그런 유형의 공격에서 상대를 놀래킬만한 무기가 부족한 것이 명백하지만
코너킥 훈련의 의도는, 유벤투스의 공중볼 능력을 막아내기위해 발렌시아를 준비시키는 것이었다고합니다.
훈련 때 왼쪽짤 같이, 코너킥을 선수의 주발과 반대 방향에서 차는 상황은 파레호가 찼고
오른쪽짤 같이, 코너킥을 선수의 주발과 같은 방향에서 차는 상황은 바스, 솔레르가 찼답니다.
(이런 코너킥 유형에 대한 한글 용어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ㅠ)
훈련에서 수비적인 부분을 분석해보니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마르셀리노가 테스트한 센터백 라인이 '가브리엘-무리요' 였다는 것입니다.
무리요는 그저께 훈련에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조퇴했지만
어제 정밀검사결과, 아무런 부상도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무리요는 신체적으로 준비되어있고, 그동안 공식경기에 1분도 뛰지 못한 것은 마르셀리노의 전술적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디아카비는 지금까지 최상의 활약을 보였지만 내일 경기에는 다른 차원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무리요는 이미 유벤투스를 상대해본 경험들이 있고, 지난 주에는 콜롬비아 대표로 디발라를 상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차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수비적으로 코칭스테프는,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말아야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이간 부분을 메우고 2선을 조심하며 후위를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수비수들의 활약은 미드필더들의 (압박)작업에 크게 의존하므로, 수비 문제는 집단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은 항상 통했던 빠른 역습과 마무리에 강점을 두려하고있고, 게드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겁니다.
중원에는 콘도그비아 대신 바스가 선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격에는, 덩치 큰 공격수나 등지는 플레이를 어려워하는 상대에게 이상적인, 바추아이가 선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습니다.
442 깔고 간다고 보면 예전에 레스터시티 잘나갈때 그 시절 전술로 가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