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트백 영입을 원합니다.

현재 센터백 5명, 라이트백은 피치니 한명인 기형적인 상황으로, 보드진은 겨울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센터백 중 하나를 팔아야 하는데, 무리요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가라이, 파울리스타, 디아카비는 확실히 마르셀리노의 신임을 받고 있고,

베주는 라이트백으로 기용될 수 있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무리요가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무리요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려고 노력할 거라고 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아데를란 산투스와 압데누어 입니다.

두 선수 모두 마르셀리노의 플랜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둘 다 2020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발렌시아는 이들을 정리해야만 합니다.

산투스는 올 12월에 임대가 만료되어 구단으로 복귀합니다.

상파울루로 갔지만 거의 출전하지 못했던 산투스는, 비토리아로 재 임대 후에는 그나마 약간은 뛰었다고 하네요.

마르세유로 가있는 압데누어도 1월에 팀을 옮겨야 할지도 모릅니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신임을 전혀 얻지 못하고 유로파리그 명단에도 등록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1분도 뛰지 못했고, 4부리그인 B팀 경기에서 뛰기도 했다네요.

비록 내년 여름까지가 임대기간이지만, 마르세유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빠른 복귀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