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시즌 상황에 대한 설명

어제 미팅에서 피터 림은 구단의 스포츠적인 문제 이상으로 재정적인 문제에 대한 설명을 주로 원했다고합니다.

아마 며칠전 주주회의에서 애닐 머시의 부족한 운영능력에 대한 극딜이 많았고

피터 림이 직관했던 세비야전에서는 홈팬들까지 애닐 머시 베떼야 노래를 불렀던 것에 대한 설명을 듣고싶었던듯합니다.

-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재정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기 때문에 피터 림은 그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챔스진출 실패할 경우에 대비한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합니다.

이전에 회장과 CEO가 밝혔듯이

발렌시아는 챔스진출 실패시 현재로선 가장 믿을만한 수입창출 방법인 선수판매를 행해야할 것입니다.

- 마르셀리노의 거취

SuperDeporte : 일단 남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마르셀리노의 미래는 경기마다 결정될것. 결과 계속 안좋으면 잔류 장담 못함.

PlazaDeportiva : 계속 신임하지만 패배가 지속되면 다시 경질논의될것. 애닐 머시는 이미 마르셀리노의 현상황 극복능력을 의심.

ElDesmarque : 여전히 구단의 신뢰를 받고있기에 경질위험아님. 하지만 감독의 상태는 결과에 따라 항상 바뀔 수 있을거라 추측.

Marca : 마르셀리노는 구단의 신뢰를 받고있다. 올해 남은 3경기에서 처참한 결과가 나오지않는 이상 경질은 논의되지않을것.

(언론마다 얘기가 다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조금씩 디테일이 달라서 다 써봤습니다.)

- 겨울이적시장

어제 미팅의 핵심은 다가오는 겨울이적시장 계획에 대한 논의였다고합니다.

챔스 16강 진출 실패로 올시즌 추가수입을 기대할 수 없는만큼 발렌시아의 예산은 제한될 것입니다.

이미 감독과 보드진 인터뷰에서 나오던 소리지만, 겨울에는 방출이 있어야만 영입이 있을 것입니다.

구단에서 방출이 논의되고있는 선수는 무리요와 바추아이라고 하며

영입에서는 재정에 크게 부담되지않는 임대생들을 찾고있다고합니다.

+TribunaDeportiva에서도 지난 주에 발렌시아가 바추아이를 돌려보내고 싶어하며

대체자로 바캄부(임대)를 원하지만 매우 힘들다고 보도했었습니다.

+무리요의 대체자 후보로는, 얼마전 에스파뇰 센터백 다비드 로페스의 에이전트가 파테르나를 방문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골닷컴에선 발렌시아가 웨스트햄의 오그본나를 원한다는 말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