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쓰리백전술자체는 좋았다고 보는데 총체적 난국이네요
- 한지
- 399
- 8
마르셀리노가 발렌시아와서 442말고 새로운 전술 쓴건 처음인거 같은데 이건 긍정적이라고 봐요.
전반에 확실히 좋았죠. 후방빌드업부터 볼 돌리면서 라토쪽 공간이 엄청 많이 나왔죠. 근데 그쪽으로 연결 못한건 함정
이번시즌 442보면 저번시즌만큼 역동적이지도 않고 그냥 무한 크로스 느낌이었는데 오늘 352는 볼 돌리면서 라토 피치니쪽으로 공간
이 확실히 많이 나면서 다양한 공격전술 가져간건 좋았죠. 좋은건 여기까지..
상대 세트플레이시 욕나오는 수비력 + 파레호 정신나간 패스미스의 항연 + 호구가 호구한 돌파 및 패스타이밍때 멍청한 판단력 + 공격진들 토나오는 결정력의 총체로 경기 말아먹었네요.
현재보면 감독도 문제고 선수들 개개인 능력도 문제고 총체적 난국수준이네요.
일단 파레호를 어떻게 처리해야.. 경기를 설계해야 하는 중앙미드필더가 이렇게 패스미스를 하면 어떤 팀이 이길 수 있을까요.
파레호 나이도 들어가고 얼른 제대로 된 대체자를 찾아야 될거 같네요.
댓글 8
전반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휴식기에 나름 준비를 많이 했구나 기대 했는데 딱 거기 까지였고 기가막히게 원래의 경기력으로 돌아왔네요. 어떻게 전부다 같이 폭망했을까요... 가야랑 솔레르가 있었으면 조금은 달랐겠죠...
마르셀리노는 경기내 대응능력이 너무부족해요
자기가 짜온 예상한 플랜밖에 있는 변수에 속수무책임
이 감독이 왜 생각만큼 좋은평가를 못받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있네요
빅리그감독으로써 아주 치명적인 단점인듯
자기가 짜온 예상한 플랜밖에 있는 변수에 속수무책임
이 감독이 왜 생각만큼 좋은평가를 못받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있네요
빅리그감독으로써 아주 치명적인 단점인듯
근데 파레호 앞에 체리 바스 둬도 중앙에서는 플레이가 안되고 체리셰프 측면 침투하던거만 통했어서
윙백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참여한거 말곤 442랑 공격적으로 큰차이가 없었던거 같긴하네요.
오히려 중원은 바스가 아무것도 못하면서 더 별로 였던거 같구여..
알라베스도 초반엔 당황해서 좀 통했지 하던대로하니까 수비가 안정화됐고 후반엔 아예 파레호 공략하면서 더 쉽게 막아더내군요 ㅠ
결론적으로 변화를 시도한건 좋았지만 오늘의 전술 변화는 악수였었던거 같습니다.
윙백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참여한거 말곤 442랑 공격적으로 큰차이가 없었던거 같긴하네요.
오히려 중원은 바스가 아무것도 못하면서 더 별로 였던거 같구여..
알라베스도 초반엔 당황해서 좀 통했지 하던대로하니까 수비가 안정화됐고 후반엔 아예 파레호 공략하면서 더 쉽게 막아더내군요 ㅠ
결론적으로 변화를 시도한건 좋았지만 오늘의 전술 변화는 악수였었던거 같습니다.
Rbiol
추가골을 넣을수있는 찬스에서 못넣은게 문제인듯
체리셰프가 투톱 아래 자리에서 나름 활발하게 움직여줬는데 동점골 직후부터 오히려 알라베스가 안정되고 우린 급해지면서 터치 패스미스가 잦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밀려나와버림
체리셰프가 투톱 아래 자리에서 나름 활발하게 움직여줬는데 동점골 직후부터 오히려 알라베스가 안정되고 우린 급해지면서 터치 패스미스가 잦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밀려나와버림
감독에게도 당연히 불만이 많지만 내가 마르셀리노라도 암담할듯
공격수를 선발로 세워야 되는데 누굴 넣어? 호드리구? 가메이로? 바추아이? 산티 미나? 미나가 그나마 욕을 덜 먹는것도 4옵션이라는 기대치 때문이라고 봄ㅋㅋㅋ
공격수를 선발로 세워야 되는데 누굴 넣어? 호드리구? 가메이로? 바추아이? 산티 미나? 미나가 그나마 욕을 덜 먹는것도 4옵션이라는 기대치 때문이라고 봄ㅋㅋㅋ
진짜 파레호 패스미스 왜저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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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리노가 내 맘을 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