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페란이의 활용 방법
- 월클솔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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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사실 이 동영상을 보면 자세하게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페란이는 맨유 입단 초기 날두처럼 적당한 키에 호리호리하고 준수한 발재간,
사이드 파고드는 움직임이 발군인 유망주라고 생각합니다.
컷백도 잘 하고 하위레벨에서 득점, 공격포인트 적립에서 많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페란이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전술적 움직임은 그아호 시절처럼 사이드 파고들어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중앙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솔레르와 대조적이라 볼 수 있는데,
지난 시즌 솔레르는 우측에서 중앙으로 패스길을 열어주고
본인은 사이드로 빠지거나 탈압박을 도와주는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면서 공격전술의 축이 되었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우측에서 사이드 깊게 파고들어가며 조금 더 드리블과 2-1을 이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올해 우리에게는 지난시즌처럼 미쳐날뛰던 자자가 없고, 호드리구도 갓구에서 [호]로 돌아온 상황이라
그 움직임 자체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경기가 안풀릴 때 마르셀리노는 매크로처럼 페란이를 넣고 강인이를 아끼고 있어서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사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좌측 측면에 공격적인 가야와 라토가 있는 마당에 굳이 강인이 투입시켜서
카드를 사는 것 보다는, 페란이가 더 선행옵션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1)페란이의 이 우측사이드 돌파&플레이메이킹
2)비교적 파괴력이 약한 우측 풀백에서의 움직임이
마르셀리노 감독이 페란이를 강인이보다 높은 옵션으로 보고있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공격작업에서 호드리구가 개똥같은 폼을 보여주면서 그러나 마나한 경기내용을 보여주고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본 마르셀리노 전술의 근간이 되는 중앙지양형 사이드 미드필더라는 카드가 먹히지 않는다면
사이드 후벼팔 수 있는 페란이가 더 좋은 옵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줄요약
1)솔레르 우측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지만 페란이는 다른 유형의 옵션임
2)호드리구 호구잡았을 때 팔았어야... (오퍼 들어온 거 없다고는 하지만)
3)페란이도 짱짱맨 강인이도 짱짱맨
추천인 3
댓글 8
어린데 고생 많다ㅠㅠ
무럭무럭 자라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