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을 찬건 잘못된 행동이라 봅니다.
필드위에서는 감정을 좀더 다스리면 좋겠어요.
벤투와의 관계는 오해 인 것으로 점점 나오네요
끝나고 악수를 했다 합니다.


다만 벤투에도 아쉬운것은 이승우를 왜 차출했냐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 아시안컵 이전에 작년 하반기부터 이승우는 소집만 하고 경기를 못나오고 있거든요

저기 명단에서 후보킵, 부상자 빼면 조별예선에 몸상태 멀쩡한데 못나온건 이승우가 유일합니다.

본인도 하반기에 감독이 선택 안하는 것을 보고 국대는 아직이다 라는 생각을 가졌을꺼고, 또 마침 생애 처음으로 프로무대에서 주전경쟁을 할 정도의 실력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벤투가 갑자기 차출한거죠

심지어 예비명단에도 없었습니다.

이승우입장에서는 국대는 아직 부족함을 느끼고 소속팀에 집중을 할 때에 갑자기 벤투가 불르고 불러놓고서는 정작 경기는 안뛰게 하니깐 화가 좀 나긴 할껍니다.

어짜피 본인도 주전 아닌것도 알고 손흥민 오기전 필리핀이나 키르키르전 정도 출전만 기대하고 왔을텐데 그거마져 무산되니 화가 안날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들 프로선수 감독들이니 서로 이야기 잘 해서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벤투 감독 성향상 베스트 11 고집하는게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감독의 성향은 존중해야되고 실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까요.
아시안컵에 들고 싶었던 선수들도 엄청 많았을거고 월드컵 다음 가는 위상이기때문에 스쿼드에 포함된것 조차 영광이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어리고
다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팀 분위기를 위해서는 그러지 말아야겠었어야겠죠
하지만 아직 어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 할 거라 생각 되네요
자주 그러는 것도 아닌상태에서 한번을 가지고 너무 뭐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전 별거 아닌 해프닝으로 보내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성숙함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이제 막 폼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팀에 적응 중인데
차출해 넣고 경기 안내보내먄 화날만도 하구요.

그냥 그럴 수 있는 일이고 되풀이 되지만 않는다면
별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