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문 A Bola 에 따르면, 아데를랑 산투스는 발렌시아와 계약해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브라질 임대를 마치고 1월에 구단에 복귀했지만, 발렌시아는 계속해서 휴가를 연장해주면서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한 상태였습니다.

산투스의 에이전트 가스파르 페이레는 셀타와의 경기가 있던 비고에서 알레마니와 협상을 가졌다고 하네요.

산투스측은 발렌시아와 계약해지를 한 후,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알레마니는 협상에서 1년 반 남은 계약을 무상으로 해지하길 원했고, 에이전트는 해지금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이 차이가 해결되어야 해지가 이뤄질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