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star+에서 인터뷰를 한 후안 베르낫이 발렌시아에서 언젠가 다시 뛰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팀은 발렌시아다. 나는 그곳에서 선수로, 사람으로 성장했고 내 가슴 속에 있는 팀이다.

그러나 좋은 기회가 왔고, 나는 프로선수로서 야망과,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결정을 내렸다."

"발렌시아에서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 내가 돌아갈 수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그러고 싶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우승컵을 드는 것이 내 꿈이다. 언젠간 발렌시아로 돌아가고 싶다."

"인생에서 제일 슬픈 날은 발렌시아에 작별을 고하는 날이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어머니와 함께 차로 가던 순간을 기억한다.

파테르나를 떠나는 순간 어머니와 함께 울기 시작했다."

"에메리가 리그 첫 경기에 나를 써줄 줄은 몰랐었다. 내게 침착하라고 말해줬었다.

내 득점의 상대는 야고스테라였다. 특별한 순간이었다.

발렌시아에서 유럽 대회를 뛰는 것도 즐거웠다. 바젤전에서의 골은 특별했다.

어려운 상대였지만, 우리는 5골을 넣으며 멋진 경기를 했다."

"난 프레벤하민 단계부터 뛰기 시작했다. 알프레도 페레스가 나를 발굴했고, 우나이 에메리가 나를 데뷔시켜줬다.

난 어릴 때부터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다. 많은 희생이 필요했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