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강인이가 A팀 국대에서 가면 경쟁해야할 선수들
- David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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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는 강인이 공미로 쓰겠지요
지금 우리나라 A팀 에서 가장 공미로 유력한 선수들 몇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지동원
지동원은 공격수 아니냐?! 하고 물으신다면 그 말씀도 맞습니다.
다만 플레이 특성상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하는 유형 보다는 2~3선 까지 내려와 연계를 해주는 역활이 더 커서 강인이와 경쟁해야할 선수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지동원 선수 폼 엄청 좋습니다.
얼마전 도르트문트전에서는 2골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고( 특히 2번째 골은 푸스카츠 상도 노릴 정도로 멋있는 골이였습니다.)
일주일 전에는 뮌헨 상대로도 골을 넣었죠.
요즘 폼이 너무 좋고, 벤투가 원하는 축구를 하는 선수라 벤투가 안뽑을 수가 없을것입니다.
2. 권창훈
사실 이번 18 월드컵에도 나가야 했었고,
아시안게임에도 와일드 카드 1순위로 뽑혀야될 선수였습니다.
다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오랜기간 경기를 뛰지 못해서 그 대회들을 참여하지 못했었지요.
그런 권창훈선수가 2달전 쯤 복귀를 하였습니다.
권창훈 선수야 워낙 많은 활동량과 좋은 센스등 사실 우리나라 공격형 미드필더 중에서는 최고의 선수라 볼 수 있습니다.
벤투 부임이후에는 부상으로 차출이 안되었지만 이제는 클럽에서도 풀타임 게임이 가능한 만큼 벤투호에도 다시 승선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봅니다.
다만 부상 복귀 이후에는 폼이 조금 떨어져 있다고는 하네요.
3. 이승우
이승우 국대에서 쓰지도 않는데 왜 또 부르냐?!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지금의 이승우는 그때의 이승우가 아닙니다.
아시안게임 전 후로 하여서 이제 이승우 선수도 팀에서 주축선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번시즌과는 달리 팀에서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좋은 활약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체격, 어린 나이, 공격적인 드리블 보다는 패스를 선호하며, 볼 컨트롤을 잘하는 전형적인 스페인식 축구를 하고 있으며
이는 이강인선수와 가장 비슷한 스타일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벤투 감독님이 아시안컵에서 꽉 막힌 두줄 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한 적이 많았는데
이승우 같이 좁은 공간에서 원투 패스로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선수를 사용하는 것도 벤투는 고려가 필요하다 봅니다.
황인범 선수는 3선의 선수로 보고 제외하였습니다.
강인이가 A팀에 소집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찍히 지금 경쟁자들이 강인이보다는 더 잘한다고 생각이 들고 한정된 선수를 뽑아야 하는 벤투 입장에서 이강인도 뽑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U20에서 뛰는게 좋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무엇이 되든 이강인선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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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팀에서는 디종의 권창훈 처럼 433의 사이드로 나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