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쉬운 선수들이 있으신가요~?
- Kim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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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아쉬운 선수들이나 감독님이 몇몇 있네요
재능은 충분하지만 만개하지 못한체 떠난 선수,
좀 더 오래 함께 했으면 좋았을 감독 혹은 선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아쉬움을 냈던 감독.
저는 개인적으로 과이타, 데 폴이 많이 아쉬워요ㅋㅋ
과이타는 언젠간 주전 골리가 되었으면 했지만 결국엔 이적을 했고, 데 폴은 왠지 터질듯한(?) 느낌이 있었네요ㅋㅋ
그리고 폼 좋았던 페굴리나 안드레 고메스가 팀에 남아 있었더라면 미들진이 더욱 튼튼하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ㅋㅋ
또한 돌이켜보면 괜찮은 경쟁력있는 수비수들이 많았는데 다들 떠난것이 아쉽기도 해요. 최근 몇년만 봐도 마티유부터 오타멘디까지 모두 이적을 한 것이 참 아쉬워요~
물론 그들이 이적을 했기에 그 금액으로 지금의 선수들이 이적을 해 온 것이고 지금의 가라이도 팀에 있는 것이겠죠ㅋㅋ
개인적으로 강팀은 공격도 공격이지만 안정적인 수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보네요ㅎㅎ
구단 운영상 재정문제로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했던 경우도 많았고, 뛰어난 실력으로 여러팀으로부터 타겟이 되어 떠난 경우도 있고, 야망으로 인한 통수도 있겠지만...!
팀이 인수될때 쯤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참 많이 이적해왔었는데.... (당시엔 무명이라 다소 비싼값에 어리둥절 했었지만ㅋㅋㅋ)
기존에 있던 파코, 가야, 베르낫 거기에 새로 영입 되었던 안고, 데 폴, 칸셀루 등 어린 친구들을 중심으로 황금세대가 열리나 했는데 남은 선수는 가야뿐이네요ㅋㅋ
100주년이 되는 이번 시즌을 몇해전부터 정말 많이 기대했었고 새로운 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었는데 현실은 너무 다르네요. 구장은 커녕 무재배 기록 달성이 코앞이니.. 아직 시즌이 끝난것은 아니지만 저에겐 여러모로 아쉬운 100주년 시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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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서 발전드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발렌시아 지역 출신이라서 애정도 더 갔는데ㅠㅠ
아쉬운 감독은...에르네스토 발베르데,안토니오 피찌
는 비야 이후로 팀에 월드클래스라고 불릴만한 유일한 선수였던 것 같고
파코
는 성골유스에 포지션도 스트라이커라 엄청나게 좋아했는데 바르샤로 런했고..
포스트 비야가 되어줄 거라 생각하고 마킹까지 했는데 ㅜ
이미 만개하신분들이 많지만 그냥 나간 상황들이 다들 아쉽네요
아 그리고 페데는 요즘 뭐하나요? 딴데서는 막 닉네임도 페데로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른 선수들이야 대부분 나가서 어나더 레벨을 찍거나 그저그런 활약을 보여줘서 나갈만 했는데 바네가와 조나스는 남아서 더 좋은 활약 보여줄 수 있었음에도 잘 안 풀린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이 둘도 나가서 상당히 잘 풀린 케이스지만 그렇다고 실바나 마타같이 어마어마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봐서 아쉽네요.
팀이 진짜 암흑오브암흑기일때 러시아리그 씹어먹고 자유계약으로 팀에 와준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고마워서 그냥 무조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죠. 쵸리 선발 나오면 한국선수 경기처럼 쵸리 위주로 경기보고 그랬었는데 아쉽게 잘 안돼서 ㅠㅠ
2위 데폴
데폴은 프리시즌 아스날전이였나 모나코전이였나 그때 한경기보고 와 얘는 무조건 터진다 했는데 울팀이 아니라 우디네세가서 터졌버렸네요
발렌시아에 입문할때 제게 영향을 많이준 선숩니다 ㅎㅎ
통수 빼면 이스코도 아쉽고
요즘 공격수 가뭄인데 포르투가 그리 아쉽네요.
막시모비치 데폴 조나탄비에라 같은 선수들도 아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