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썼던글인데, 최근 두라운드로 약간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멀어보이던 헤타페는 어느덧 1점차로 좁혀졌고, 

발렌시아는 당초 어렵다고 여겨지던 세비야 원정과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이기면서 5위까지 확 올라왔습니다.

알라베스와 베티스가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확 쳐졌습니다. 베티스는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단쉬 일정만 보면, 발렌시아가 아틀레티코 원정빼면 무난해 보입니다만 유로파를 앞두고 있어서

부상, 카드트러블을 고려하여 얼마나 로테를 잘 굴리는지가 핵심인듯합니다.

사실 전반적으로 헤타페를 빼면 엄청 일정이 빡세다 싶은 팀은 없습니다.

유로파 8강 가는 발렌시아와 4강갈수도있는 발렌시아가 제일 빡세보일뿐..

고무적인건 시즌초 발렌시아보다 더 힘겨워하던 빌바오가 어느덧 바로 뒤까지 따라왔다는거..

허접한 그래프인데요

발렌시아와 마찬가지로 헤메던 빌바오가 한번에 슥 치고 올라왔고

초반에 기세가 좋던 세비야와 알라베스는 약간 주춤

헤타페는 꾸준히 조용히 승점을 쌓다가 최근에 주춤한 느낌입니다.

아무쪼록 4월에만 8경기, 

5월에도 유로파 4강이 있으면 몇경기가 추가되는데

좋은 결과한번 내봤으면 좋겠습니다.

유로파 우승, 코파우승, 4위 셋다 하면 좋겠지만 일단 내년에 챔스만 나가면 어떻게되어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