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랬듯이 더비 경기 전 기자회견은 양 팀 감독이 인터뷰를 같이 합니다. 그러나 레반테 인터뷰는 생략합니다...

Q. 팀은 어떻습니까?
A.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에 가용 가능한 선수들을 기다릴 것 입니다. 대체적으로 예상했던 것 보다 부상 선수는 없습니다.

4위에 도달하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며, 바예카스에서 미끄러진 이 후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려운 승리를 거뒀던 비야레알전 기분을 내일 레반테와 더비 경기에서도 확인할 수있길 기대합니다.

Q. 다른 경쟁팀들 보다 더 쉬운 일정이죠?

A. 남아있는 모든 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연속으로 두 번의 더비 경기를 치르며 베티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어려운 팀을 상대 합니다. 게다가 지난 시즌 보다 전체적으로 4경기를 더 치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각각의 경기를 계속해서 생각 중이며 모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Q. 다른 팀들의 일정 및 결과도 확인하고 있나요?
A. 경쟁팀들의 모든 것은 둘째 문제입니다. 경기들을 신경쓰긴 하지만 우리가 못이기면 아무 데도 쓸모가 없는 것이죠. 레반테를 상대로 우리의 최고 수준을 발휘하여 승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레반테

A. 레반테는 역동적이고 매우 빠른 팀입니다. 항상 수직적으로 상대방의 골문을 노립니다. 따라서 우리 팀은 높은 수준의 수비력으로 뒷공간을 잘 지켜내야 할 것 입니다. 모랄레스, 로저,  캄파냐 ... 이 선수들은  수비라인을 깨뜨리면서 침투하여 위협할 수있는 선수들입니다. 

우리 팀 역시 홈 팬들에게 승점3점을 가져다 드리기 위해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상대의 수비 헛점을 찾아 흔들어 놓을 작정입니다.

Q. 팀이 또 다시 기대를 저버릴까봐 걱정되지 않나요?

A. 바예카스 원정 경기에서 우리가 자만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6일동안 3경기를 치렀고 우리가 원했던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 입니다. 그리고 이미 그와 관련됐던 부분을 분석했습니다. 최근 19경기에서 단지 1번 진 것이기에 팀에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최대의 존중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훈련 세션에 자우메 도메넥,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몸에 이상 없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부상이라 4경기(세비야, 레알 마드리드, 라요, 비야레알)에 출전하지 못한 루벤 소브리노도 합류

소집 명단은 따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경고누적인 '페란 토레스', '파쿤도 론카글리아'는 더비 경기에 출전할 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