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에이바르의 미드필더 조안 조르단의 영입을 원하고 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지만

현시점에서 발렌시아는 선수의 영입에 가장 앞서있는 팀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다름아닌 선수의 뛰어난 활약 때문입니다. 선수의 활약이 뛰어날수록 발렌시아에서 뛰긴 힘듭니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경쟁이 더 심해지며 현 시기상 발렌시아는 이러한 경쟁에 적합하지않습니다.

발렌시아는 조안 조르단의 퀄리티에는 확신이 있지만 선수의 영입을 당장 완료할 순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발렌시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여부에 달린 자신들의 플랜 및 여름 방출 결정들을 기다리고있는 것에 반해서

경제적으로 강력한 오퍼들을 가져온 EPL 팀들은 지금 당장에도 조안 조르단의 영입을 끝내버릴 수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포기하지않았습니다. 발렌시아는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을 살려놓기위해서 노력중입니다.

조안 조르단의 미래는 선수본인이 시즌 종료 이후에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시간은 한달 가량 남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발렌시아는 필요한 조건들이 갖춰지면 선수의 영입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에이바르에게도, 선수에게도 확실한 오퍼를 할수가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일단은 협상을 살려놓고 때가되면 영입에 착수할 수 있길 바라는 것입니다.

에이바르도, 조안 조르단도 아직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않았습니다.

발렌시아에게 유리하지않은 또다른 부분은 미드필드에 선수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파레호, 콘도그비아, 코클랭에 중앙이 가능한 바스, 솔레르도 있는 발렌시아의 상황은

주연 역할을 줄 수 있는 팀들에 비해 여유가 있지않습니다.

한편, 조안 조르단은 최근 발렌시아와 회담을 가졌던 에이전시인 Leaderbrock(페란과 소브리노의 에이전시)와 계약했으므로

발렌시아는 그동안의 협상을 이어가려면 그들과 얘기해야할 것입니다.

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4/20/valencia-cf-pole-joan-jordan/410197.html

아랫 글에 썼듯이 현지 팬들이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자 수페르에서 자기들 정보를 풀었네요.

그래도 더 큰 에이전시도 많은데 조안 조르단이 발렌시아 연고 에이전시인 Leaderbrock 과 계약했다는 사실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