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점 했었을 때는 이거이거 또 이러다 물 들어올 때를 놓치네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동점골을 가비가 가끔씩 찌르는

사비 알론소급 롱패스를 솔레르가 잘 받아넣어서

드디어 이런 변수가 먹히는 날이 오는구나~ 하고 감동을 먹었죠ㅠㅠ

2번째 골은 정말 그동안 움직임 활동량 위치선정까지는 좋은데 이상하게 골이 안터지는 미나가 이번에도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득점 시키네요.

(다만 부상이 크지 않기를ㅠㅠ)

3번째는 역시 가야의 월클 인증! 금관 가야 크로스가 일품이었고

그것을 가메이로가 노린건지 잘못 맞은건지 모르겠지만ㅎㅎ

상대 키퍼 흑역사 제조를 만들어줬네요ㅋㅋ

얼마만에 선수들이나 팬들인 저희나

편안한 마음(?)으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경기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두어서 확실한 챔스 진출 도장이 찍혀줬으면 좋겠습니다!

(강인이는 U-20 대표팀에서 행복(?) 축구 하고 오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