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다음시즌 공격진 강화를 위해 막시 고메스를 선택했습니다.

호드리구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알레마니와 롱고리아는 19/20시즌에 팀을 더 강하게 만들기위해 작업 중입니다.

그런 점에서, 막시 고메스에 대한 발렌시아의 관심은 확고하고 

선수측 + 셀타측과의 협상은 전반적으로 좋은 느낌으로 시작됐습니다.

셀타 회장의 첫 반응은 바이아웃 50m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한 반응인게, 이적시장이 한참 남아있고 그동안 막시 고메스는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전략적인 반응과는 다르게, 셀타 회장은 이번 여름이 막시 고메스를 판매할 여름이 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막시 고메스는 2년간 라리가에서 뛰면서 웨스트햄의 관심도 끌었고, 지난 8월엔 세비야가 필사적으로 영입하려했습니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셀타는 막시 고메스와의 재계약을 끊임없이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어제 셀타 회장은 막시 고메스에게 재계약을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공식석상에서 인정했습니다.

또한 셀타 회장은 3명의 공격수를 찾을거라고 밝혔는데, 이는 그들이 다음시즌에 막시 고메스를 데리고있을 필요가 없다는 또 하나의 징후입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막시 고메스의 이전 팀인 Defensor Sporting가 중요한 열쇠를 지니고 있습니다.

Defensor Sporting 은 막시 고메스의 미래이적료 20%에 대한 권한을 지니고있는데

셀타가 선수를 50m에 판다면 10m은 Defensor Sporting에게 가는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셀타는 50m에서 10m 떼주고 남을 40m을 원하고있습니다.

구단간의 협상이 절정에 이르면, 커리어에서 진전을 이루고싶어하는 막시 고메스의 의사가 발렌시아에겐 이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Defensor Sporting 에게 돌아갈 10m을 낮추도록 재협상을 중개하거나 

더 가능성있는 방법으론, (발렌시아 이적 후에도) 셀타의 20%보단 높으면서 비슷한 미래이적료 조항을 유지하도록해주는 것입니다.

막시 고메스의 영입은, 발렌시아에게 필요한 현금을 조달해줄 선수 방출에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빠르건 늦건 확실한 오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호드리구의 이적이 주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다만 알레마니, 롱고리아는 다른 공격수 옵션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막시 고메스의 영입이 힘들다거나

(산티 미나가 될 수 있는) 또다른 공격수가 방출된다거나하는 상황에 대비하고있는 것입니다.

발렌시아의 공격수 영입명단에는 막시 고메스만이 아니라 이아고 아스파스같은 중요한 선수들도 들어있습니다.

마르셀리노가 아스파스를 완전 좋아하기 때문에 선수는 영입명단에 계속 남아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셀타와 발렌시아의 관계면에서

셀타는 발렌시아가 팔기로 결정한 유망주, 비얄바의 영입에 가장 처음으로 관심을 보인 구단 중 하나입니다.

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5/31/negociacion-abierta-celta-maxi-gomez/414801.html

쓰고보니 너무 길어서 요약하면

1. 현시점에서 셀타 회장은 막시 고메스에 50m을 요구.

2. 하지만 전략일 뿐이고 막시 고메스가 재계약 거절함에 따라, 셀타도 선수가 이번 여름에 떠날거라고 예상

3. 50m 요구하는건 막시 고메스 전소속팀에 떼줘야하는 10m 빼고 40m을 가지고싶기 때문.

4. 막시 고메스의 전소속팀이 미래이적료 권한을 유지하도록 협상해, 40m 이하로 영입할 방법도 있다.

5. 막시 고메스 외에 아스파스 등 다른 공격수들도 영입명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