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강인과 라토의 미래를 구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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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asprovincias.es/valenciacf/club-moldea-futuro-20190621010616-ntvo.html
모든 축구계를 빠져들게 만든 18살 선수의 미래를 결정하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여름,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하면서 바이아웃 8000만 유로를 걸어놓았다. 그렇기에 구단은 이 한국인 선수의 미래를 결정하거나 협상(필요하다면)하는데 서두를 필요는 없다.
발렌시아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선수를 임대 보낼지, 팀에 남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다음 시즌 선수단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현 상황에서 마르셀리노가 이강인의 포지션으로 생각하고 있는 우측 미드필더에는 솔레르, 페란, 바스, 제이손이 있다.
당연하게도 선수측에서는 보다 빠른 결정을 바라지만, 구단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어제 이강인의 에이전시 멤버 중 하나인 하비 가리도가 발렌시아와 두번째 미팅을 가졌다.
지난 미팅에선 가리도는 파블로 롱고리아와 만났다. 어제는 구단의 디렉팅을 총괄하고 있는 마테우 알레마니와 만났다.
구단 사무실을 나서면서 가리도는 인내심을 가질 것을 부탁하면서 이강인의 미래가 단시일 내에 결정되지 않을 거라 말했다.
"아직 이야기할 것들이 많이 있다."
양측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 만날 것이다. 선수의 생각은 프리시즌이 시작할 때 마르셀리노의 지휘를 받을지, 다른 곳으로 떠날지 빨리 결정하는 것이다.
발렌시아가 특별히 다뤄야만하는 또 다른 케이스는 토니 라토다.
구단은 선수를 내보낼 뜻을 보인 적이 없지만, 21살 선수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올 시즌 1,040분 밖에 뛰지 못한 것은 (호세 가야의 놀라운 수준 때문이기도 했지만) 카를로스 솔레르가 뛰고 있는 유로 U21 대회의 참여를 방해했다.
어제 마테우 알레마니는 라토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그는 베티스의 오퍼를 들고 왔다. 이 안달루시아 팀은 지난 겨울에도 발렌시아에 컨택한 바 있다. 그러나 그때는 마르셀리노가 라토의 방출을 거절했다.
레가네스도 선수의 상황을 문의했으며, 시모네 자자가 뛰고 있는 토리노에서도 제안이 오고 있다.
발렌시아는 프란 비얄바와 비슷한 형식을 생각하고 있다. 임대 또는 바이백 옵션이 달린 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