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lasprovincias.es/valenciacf/nino-fernando-torres-valenciacf-20190621200935-nt.html

 이번에 은퇴를 선언한 페르난도 토레스는 2001년에 10일간 발렌시아 선수였습니다.

 2001년 5월 15일, 당시 발렌시아 회장이었던 페드로 코르테스와 재정을 담당하고 있던 마누엘 요렌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진주를 4억 6400만 파세타에 영입했습니다.

 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급박했던 재정 위기 때문에 발생한 거래로, 헤수스 힐 아틀레티코 회장은 유동성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대신에 이 거래는 영원히 페르난도 토레스를 잃지 않기 위해서 2주 동안의 바이백 옵션이 걸려있었습니다. 10일이 지난 5월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이백 옵션을 실행했고, 결국 페르난도 토레스가 발렌시아에서 데뷔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