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6/28/fichajes-operacion-delantero-valencia-cf/417881.html

 막시 고메스는 셀타 측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발렌시아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이적료 3500만 유로, 선수에게도 주급 85,000 파운드를 제시했고, 셀타는 메스타야로 보내기보다 잉글랜드로 보내기를 선호했지만, 선수의 뜻으로 막혀버렸다. 또한 중국으로 5000만 유로에 팔려고 했을 때도 막시는 거부의사를 밝혔고, 발렌시아에서 뛰기만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양 구단의 협상에는 아직 금액 차이가 있다. 하지만 아직 이적 시장이 닫히기까진 2달이나 남아있고, 조정 가능한 금액이다.

 막시는 발렌시아에서 뛰길 원하고, 미나는 아스파스와 함께 셀타에서 뛰길 원하기 때문에 양 구단은 협상을 해야만하는 상황이다. 셀타는 산티 미나+1500만 유로+어린 선수 임대+호르헤 사엔스(바이백 포함)를 제안핬다. 지난 겨울 테네리페에서 영입한 센터백은 막시 고메스 영입에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다. 테네리페로부터 소유권 50%를 사면서 2024년까지 계약을 맺은 호르헤 사엔스에게 거는 구단의 기대는 크다. 그러나 올 시즌 마르셀리노의 플랜에 들어있진 않다. 마르셀리노는 리그에서 3위 경쟁을 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더 높은 단계까지 진출하기 위해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선수를 원하고 있고, 사엔스에게 당장 자리는 없다. 그렇기에 발렌시아는 선수의 성장을 위해 알맞은 팀을 물색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리고 그 중의 하나가 셀타 비고였다. 셀타 역시 발렌시아가 그와 계약하기 전부터 선수를 체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리포트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카를로스 무리뇨 셀타 회장은 막시 거래에 이 선수를 포함하길 원하고 있다. 

 미나와 사엔스 외에도 셀타는 어린 선수 한 명을 추가로 임대하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나오는 이름들은 이강인, 라치치, 비얄바다. 프란 에스크리바 감독은 협상 테이블에 올라있는 선수들에 대해 훌륭한 평가가 내려진 리포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