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강인에 대한 결정을 내린 발렌시아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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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다음시즌 발렌시아에서 뛰지않을 것이다.
마르셀리노는 이번 여름에 임대를 떠나는 것이 이강인에게 최선일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감독은 1군에 이강인의 자리가 없다고 믿고, 출전시간을 보장해주는 다른 1부리그 팀에서 계속 성장하는 것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최선의 결정이라고 믿는다.
이번 주에 있었던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와 발렌시아 단장 알레마니의 미팅에서 이 사실이 전달됐다.
결정은 내려졌다. 이강인은 잔류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구단의 목표는 이강인에게 최선의 행선지를 찾는 것이다.
지난 달에 많은 구단들이 마르셀리노 하에서 이강인의 상황을 알고 문의해왔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라리가 팀 중 하나는 레반테이다.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모든 오퍼들을 검토하고, 스포츠적 관점에서 조건이 가장 좋은 팀을 선택하기위해 미팅이 예정되어있다.
양측은 임대갈 팀을 정확히 선택해서 이강인의 성장을 방해하지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있다.
발렌시아는 마르셀리노가 보장하지못하는 출전시간을 받기위해 임대가는 것이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이강인에게 최선인 결정이라는걸 이해한다.
양측이 분명히 한것은, 지난시즌처럼 이강인이 벤치로부터 외면당해, 마르셀리노가 명단에서 주로 제외하는 선수가 되는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난 4개월동안 48분을 출전한 것은 이강인과 같은 성장과정에 있는 선수에겐 부적합하다.
코파델레이 8강 헤타페전 역전승에서의 기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감독의 플랜에 들어가지못했고, 시즌의 결정적인 시기에 구단을 떠나도록 내버려두기도했다.
심지어 체리셰프의 부상에도 이강인을 보낸 결정을 재고하지않았다.
U20월드컵에서의 폭발적인 활약에도, 대회 최우수선수로 이강인이 유럽전체에서 인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르셀리노는 의견을 바꾸지않았다.
이강인의 1순위 옵션은 항상 발렌시아에 남아서 중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마르셀리노 밑에서 출전시간을 받는 것이 어려울거란걸 처음부터 인식했고
다른 팀에서 성장할 가능성을 좋은 시선으로 봤다.
이강인의 판매는 배제됐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중요한 미래자산이라 믿고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이강인의 완전이적을 검토하고있지않다.
U20월드컵에서의 폭발적인 활약에 따라, 몇몇 구단이 이강인의 완전이적에 돈을 지불할 의사를 전하기위해 선수에게 접촉했었다.
수페르데포르테에서 보도했듯이, 아약스가 선수의 영입을 위해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고, 다른 EPL 한 팀이 더 있었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강인의 완전이적 가능성을 고려되지않고있다.
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6/29/decision-tomada-kang-in-lee/4179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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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그 기자 의견으로는) 마르셀리노 밑에서 이강인이 주전으로 뛸 일은 없을걸로 보이므로
알레마니는 구단의 미래로서 이강인과 재계약할지, 마르셀리노와 재계약할지 몇달내로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내용의 사설인데
구단에서 마르셀리노가 발렌시아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 계약기간 1년남았으니 당장 재계약해야할텐데
만약 1월전까지 발렌시아가 마르셀리노와 재계약을 안하고있다면, 그때까지 성적을 보고 결정하기위함일 것이고
단기간 성적을 보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는건 마르셀리노는 구단의 미래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일거라고..
임대가서 잘해도 안쓸 것 같다는 걱정이 들긴하네요.
확실히 재능은 실바나 이스코에 못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공미로 뛰기엔 마감독 전술에 너무 안맞고 우측 윙어로는 기동력이 떨어지니..... 좀 더 신체적으로 성장도 해야겠네요.
마르셀리노가 이 전술로 감독직 1~2년 한 것도 아니고, 메시급이라도 되면 모를까...전술 절대 안바꾼다고 봅니다.
이강인 임대 대박나고, 마르셀리노 1년 후 바이바이 하는게 갠적인 바람인데.
챔스 진출하면 후자가 가능할런지 의문.
전 솔직히 마르셀리노체제 하에서는 강인이가 레알에서의 베컴처럼 성장하지 않는 한 기회 없을거라고 봅니다.
안쓰여질것 같으니 차라리 구단에 잔류해 4-4-2에 적합한 선수가 되길 바랬습니다.
아직도 지구상에 442를 쓰는 팀은 널리고 널렸는데
442에서 못쓰인다는건 강인이에겐 굉장히 마이너스,
그리고 마르셀리노가 계약만료건 경질이건 사임이건
구단을 나가게 됐을때 차기 감독이 또 442를 쓰지 않을거란 보장은 업죠.
그리고 마르셀리노와 다른 전술을 쓰더라도 강인이에게 맞는 옷일지 모르겠고요.
가장 좋은건 강인이가 팀에 맞게 옷을 갈아입는 거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뭐 구지 쓸려면 2톱중 하나, 라이트 윙, 파레호 자리인데...
그마저도 한자리 만들어 줘서 자기 스타일로 키워볼려는 모양새가 아니라, 기존의 자기 제자 다시 불러들이고 있으니...
마르셀리노 체제 하에서 기회가 없을거라 보는 겁니다.
이제 겨우 18살짜리가 벌써 포지션을 타니... 강인이에게 전술을 맞춰야 하니..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18살짜리가 벌써부터 442에 못쓰인다 오른윙에 못쓰인다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당장 지난 시즌 강인이도 나와서 못하지 않았어요. 다만 무조건 기회를 줘야한다는 입장과 순위과 급한 팀 사정 사이에서 나와도 어느정도는 해주지만 최적 포지션도 따로 있고 하니 임대가 서로에게 최선 아닐까 하는거죠. 자기 재능 꽃피우는 자리가 윙쪽이 아닌거랑 윙에서 못쓰이는거랑은 조금 다른다는 이야기에요. 100점짜리 공미가 된다면 윙에서 디버프먹어도 80점짜리 윙으로 쓸수도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