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로드리고 : 난 발렌시아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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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asprovincias.es/valenciacf/rodrigo-temporada-siguiente-20190702160019-nt.html
로드리고가 안도라에 있는 유소년 축구 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15일에 발렌시아 훈련에 복귀한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
난 팀에 잔류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가능한 최선을 선택할 것이다."
거기 있는 꼬마 중에 로드리고에게 바르셀로나로 가달라는 애도 있고, 남아달라는 애도 있고 그랬나봅니다.
"구단에서 쫓아내지만 않는다면 난 발렌시아에 남을 거라 생각해ㅋ"라고 웃으면서 대답해줬다고.
네투 이적에 관한 질문도 있었는데
"모두에게 자신에 맞는 최고의 팀이 있기 마련인데, 내게는 발렌시아가 그렇다. 난 발렌시아에서 매우 좋다.
내겐 3명의 좋은 친구가 있다. 비록 그 중의 하나인 네투가 이적을 발표했지만.
네투는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곤살루 게드스와 함께 내게 가장 친한 친구이다.
네투는 훌륭한 골키퍼다. 물론 실레선도 그렇다. 그 둘은 각자의 커리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제 생각엔 로드리고 남을 거 같습니다. 나갈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이네요.
1. 18/19 재정밸런스로 이적설이 나왔던 건데 네투로 해결
2. 구단에게 금전적으로 만족스러운 오퍼가 들어오지 않음
3. 선수에게 마음에 드는 팀에서 오퍼가 들어오지 않음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아틀레티코 정도는 되어야 로드리고가 팀 떠나는 걸 고려할 거라고.
구단이랑 선수 사이가 나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 걍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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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아 그러고보니 실레선-네투 트레이드 합의 직전에 네투가 이적을 취소하려고했는데 결정권을 지니고있는 마르셀리노가 강행해서 성사됐다는 보도도 있긴했습니다.
이제 기량 절정기라 더 이상 선수가 성장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구단이 돈벌고 싶어하는 심리와 더 나은 클럽으로 가고 싶어하는 호구의 심리가 맞아떨어져서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위의 내용을 보고 추론할때는 마감독은 호구 나가는 줄 알고 막시 영입 및 게데스 톱으로 시즌 구상을 해놓은 상태라 계획 바꾸기 싫으면 방출을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같네요.
그냥 돈 때문에 누군가는 팔아야하는 구단 측이 누굴팔지에 대한 결정권을 감독에게 줬고, 감독이 호드리구를 팔기로 결정한게 아닌가하는 추측은 있네요.
만약 순전히 돈 문제라도해도 발렌시아가 매시즌 선수 판매 수입이 필요한 구단이라 이번시즌 내에 선수판매가 또 필요하긴할겁니다.
최근 2년간 그랬듯이 이번 시즌도 6월 30일 직전까지 선수판매를 미룰수도 있긴한데 만약 호드리구를 팔기로 결정된 상황이라면 내년은 가치가 더 떨어질 공산이 높을테니 이번 여름에 팔고 싶어할거라생각해요.
근 몇년 네투만한 키퍼도 없었는데...,
호구도 브라질 출신이라 그런 듯
소수 언론 보도로는 네투도 사실은 떠나고싶지않았는데 마르셀리노가 너 남으면 벤치행이라고 단언해서 상처받고 떠났다는 기사도 있던데, 호드리구는 예외가 될 수 있을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