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40m 넘어가면 디아카비 오퍼 들을 의향있는 발렌시아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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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디아카비에 대한 40m 오퍼를 거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퍼는 EPL에서 왔으며, 해당 금액을 오퍼하는 구단이 최소 2군데 있고, 심지어 3번째 구단이 경쟁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합니다.
발렌시아는 해당 금액에 디아카비를 팔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여러 선수들에 대한 오퍼를 받고있는 발렌시아는 이적시장의 움직임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있고, 디아카비에 대한 오퍼가 40m을 넘어간다면 들어보려고 계속 귀를 열어놨습니다.
피터 림은 어쩌면 디아카비에서 선수 가치보다 높은 금액을 오퍼할 구단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믿지만, 디아카비가 1~2년 후면 훨씬 높은 가치를 지닐거라고 믿기도 합니다.
발렌시아는 디아카비 이슈에 대해 EPL 이적시장이 닫히는 8월 8일까진 기다리고있을 것입니다.
- 발렌시아가 40m을 거절한 이유
발렌시아가 디아카비에 대한 오퍼를 거절했다는 사실이 처음엔 놀라울 수 있으나 숫자를 분석해보면 이유가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15m+2m의 옵션으로 디아카비를 영입했고, 그 2m 옵션은 아마 달성됐을 것입니다. 즉 선수의 이적료는 17m 일 것입니다.
당시에는 위험부담이 커보이는 영입이었으나 1년만에 상황이 바뀌었고, 발렌시아가 2023년까지 100m의 바이아웃으로 지키고있는 디아카비는 이제 더 높은 시장가치를 지녔습니다.
또한 발렌시아에는 FFP 규정상 잔존가격이 높은(영입한지 얼마 안된) 선수들이 많다는 것도 고려해야합니다. (지금 팔면 FFP상으로 많은 이득을 남기지 못한다.)
게다가 리옹은 디아카비에 대한 15%의 미래이적료 조항을 지니고있어서 자본이득에서 해당 수치만큼 깎여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현재 발렌시아가 오타멘디 같은 선수의 영입을 우선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구단은 가라이, 가브리엘, 디아카비 3명의 보장된 센터백을 지녔다고 생각하고, 누가 떠나지않는 이상 크게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누가 떠난다면 계획이 바뀔 수 있습니다.
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7/21/valencia-rechaza-oferton-diakhaby/420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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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방출시 이적료 차액에서 15% 떼인다고 생각하면 40m 밑으로는
30m이더라도 보내면 오히려 발렌시아가 손해같아요.
대체자까지 구하는데 또 다시 나갈 돈 생각하면 40m에 안 판 것도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