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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마니와 나는 내일 목요일에 싱가포르로 간다. 발렌시아CF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희망한다. 현재 상황에 매우 실망스럽다. 라리가 개막이 고작 2주 조금 넘게 남았을 뿐이고, 특히 올 시즌은 4개의 대회에서 경쟁해야 한다. 축구에선 종종 복잡한 일이 벌어지고, 불행하게도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내 희망은 여기 발렌시아에 있는 우리가 옳은 결정을 내리고, 구단의 이익을 위해 작은 차이를 제쳐두는 것이다. 지난 2년간, 최대주주(피터림)는 구단에서 내린 거의 모든 결정을 지지해줬다. 2년의 성공 후, 우리는 계속해서 구단에 최선이 되는 걸 해야만 하고, 우리 모두 그 시작에는 최대주주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피터림과 발렌시아의 모든 사람들은 구단의 성공을 원하고, 특히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모두 시즌 시작 준비에 집중하는 걸 우선해야한다. 해온 일들에 감사하다. 현재 팀은 90%정도 준비가 되었다. 우린 이 구단이 성공을 위한 목표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