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장이 있어 안타까운 경기였다. 왜냐면 리그 시작을 준비하는 경기였기 때문. 퇴장 발생전까지 매우 잘했다고 생각하고 만족한다. 하지만 11대11로 경기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프리시즌에서 고르지못한 경기력을 보이는 건 일반적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계획을 따라가고 있으니까.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프리시즌 경기를 준비하는 게 아니다. 시즌 개막에 맞추기 위한 훈련과정일 뿐이다.

- 공격수는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페널티 키커에 변화는 없다. 파레호가 계속해서 찰 것이다.

- 2~3명의 영입이 필요하다. 20~21명의 필드 플레이어로 스쿼드를 꾸릴 것이다.

- (디아카비가 가브리엘보다 앞선 것이냐는 질문에) 프리시즌 테스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우리에겐 높은 수준의 센터백 셋이 있고, 네번째 선수 영입으로 스쿼드를 완성하길 바란다. 셋에 대한 믿음이 있고, 한 명의 영입으로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길 바란다.

- 오늘 경기도 그렇고, 다른 경기도 페널티는 내주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좋은 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해오고 있다. 스포르팅CP의 멋진 골을 제외하면 2개의 페널티와 1개의 코너킥으로 실점했다. 이런 상황을 피해야만 한다. 시즌 중에 이런 실수를 저질러선 안된다.

- 이강인은 스쿼드에서 하나 추가된 선수다. 만약 구단과 선수가 남아있길 원한다면, 스쿼드는 한 명 늘어날 것이다. 가능한한 공정하게 그가 뛸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