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강인의 도전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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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요일에 훈련에 복귀한 이강인은 자신이 가장 바라던 것(발렌시아에서 뛰고 성공하는 것)을 찾아, 완벽한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이 왼발잡이 미드필더는 구단 운영진으로부터 흘러나오고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들에 대해,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고있고 더욱 더 자신을 얻고가고있다.
그는 어린 나이로 이곳에 왔을때부터 봐왔던 흑백유니폼을 입고 성장할 기회를 잡는 것에 더욱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
이강인의 목적은 항상 출전시간을 가지고 계속 성장하는 것이었다.
여름이 시작될때는 바이백 포함 이적 또는 임대 가능성이 열려있었고 힘을 얻고있었지만, 피터 림 구단주와의 싱가포르 회담 이후 그런 가능성들이 줄어들었다.
현시점에서 인천 출생의 이 왼발잡이는 이적시장에 나와있지않고, 금요일에 나올 셀타 비고전 소집 명단에 들어가기위한 도전 중에 있다.
마르셀리노 본인이 밝혔듯이, "발렌시아의 현재 스쿼드는 작년보다 낫다.", 그렇기에 어린 선수들에겐 팀내에서 확실한 자리를 차지하는게 쉬운 목표가 아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소집된 18명에다가, 2라운드엔 파레호와 가야가 확실하게 선발라인업에 복귀할 것이다.
퇴장당한 코클랭을 빼면, 총 19명의 선수들이 비고로 원정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만일 감독이 금요일에 마누 바예호를 제외하기로 결정한다면, 2명의 유소년 출신 선수들인 이강인과 페란이 남은 한자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풀백 한명이 제외되거나(자우메 코스타 또는 피치니) 호드리구가 팔리는 경우라면 두 유스 출신 선수들의 자리가 넓어질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구단에서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이강인은 이를 마주하고 서서히 마르셀리노를 설득하여 지난시즌보다 출전시간을 배로 늘려갈 능력이 있다.
월요일에 '수페르데포르테'에서 보도했듯이, 호드리구를 아틀레티코로 팔려고하는 피터 림 구단주의 주장은 현금을 벌고 이강인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고자한다는 것이다.
이적시장 종료까지 2주가 남은 시점에서 (셀타전과 마요르카전 경기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이강인은 감독의 신임을 얻기위한 시도에 집중하고있다. 그의 도전은 이전 사례들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이강인은 1월말, 코파 델 레이 헤타페전에서의 중요한 출전 이후, 리그에서는 레반테전에 12분을 뛰었을 뿐이고, 유로파 리그에선 4월에 비야레알전에 22분을 뛰었을 뿐이다. 그 직후 이강인은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으로 떠났고, 발렌시아가 필요할 경우 복귀시킬 수 있는 조항이 있었지만 사용되지않았다.
이강인은 기회를 요구하고있다. 마르셀리노로부터 기회가 주어질 경우, 구단주와 감독+스포츠디렉터진 사이에 생긴 균열을, 이강인은 자신의 재능으로 메울 책임이 있다.
멀리갈 것 없이, 목요일에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이강인과 페란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우리 모두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을 보고싶다. 우리는 매우 높은 수준이 요구되는 팀이고, (우선순위를 따졌을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출전시간을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우리의 확고한 우선순위다. 그 선수들은 발렌시아의 공격진 미래의 핵심적인 선수들이 될 것이다. 그들이 핵심 선수가 되기위해 우리는 그들을 어느 위치에 둘지 신중하게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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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아무쪼록 클 선수는 어떻게든 다 큰다고 보는 입장이라 강인이든 페란이든 기회 많이 잡고 잘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전시즌에 기회를 받은 페란은 전전시즌에 기회 못 받은 페란이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기 때문에 전 이강인 선수도 출전기회가 적어도 훈련 통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1920시즌에 적은 기회 속에서 성장하고 2021에 기회 받는다는게 그렇게 가깝지도 쉽지도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