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승리 후 선수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떤 상태인가

좋다. 오늘 오후 훈련이 남아있긴 하지만, 솔레르와 피치니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내일 경기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

아직 승점이 없는 레가네스를 상대로 승리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가

책임감은 항상 많이 느끼고 있다. 이곳에 온 첫 날부터 말이다. 누굴 상대하든 늘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레가네스는 더 많은 승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 비야레알전을 제외하면 팽팽한 경기를 했고, 더 많은 승점을 얻을만 했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마르셀리노의 발렌시아는 메스타야에서 가끔 계획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술적인 플레이가 부족했다. 내려앉는 팀을 상대로 어떻게 상대할 계획인지

우리가 어떻게 할지 지켜봐달라. 레가네스가 내려앉는 팀이라는 것에 동의하진 않는다. 강한 압박을 가하는 팀이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첼시를 상대로 두 얼굴의 발렌시아를 볼 수 있었다. 상대팀에 따라 포메이션이 변하는 것인가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한다. 장기적인 걸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바로 내일 경기만 생각한다. 선수들로부터 최대치를 이끌어낼 방법을 찾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일정에 로테이션을 할 계획인가

국대 휴식기가 오기 전까지 빡빡한 일정이다. 3일마다 경기를 해야하고, 훈련할 시간은 이틀씩 밖에 없다. 가능한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파레호, 콘도그비아, 코클랭이 나오는 포메이션을 다시 쓸 것인지

어떻게 나올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선수들도 누가 뛸진 모른다. 오늘 오후 훈련에서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