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축알못이 생각하는 실점이 급속히 늘어난 이유
- 월클솔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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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부터 지금까지의 경기들을 보면 3미들을 가용하면서 호구는 우측면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가메이로
호드리구
체리셰프 파레호 코클랭
콘도그비아
공격이 시작되면 호드리구가 2선에서 중앙-사이드를 오가면서 / 혹은 가메이로가 내려와주고 호구가 올라가면서 연계를 해주는 모습이었고
그 연계의 옵션을 극단적으로 늘리기 위해 중원에 있던 3선자원들이 모두 올라와서 볼배급의 핵심인 파레호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모습이 종종 보였는데요
이 때의 문제점은 중앙에 원볼란치의 임무를 맡고 있던 콘개까지 올라와버리면서 센터백-3선의 간격이 벌어졌고 공 전개가 끊기는 순간 1차저지선이 텅 비어버리는 형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즉 공격전개가 어느정도 되다보면 위의 포메이션에서
가메이로
호드리구
체리셰프 파레호 콘도그비아 코클랭
가야 바스/타헤이
이렇게 최대 8명의 선수가 하프라인 위에까지 올라오는데,
공격전개가 끊겨버리면 뒤에 남아있던 센터백이 삽시간에 최종방어선이 되어버리는 모습인거죠.
헤타페전에서 2실점 하는 것도 집중력 저하문제도 있었고 타헤이가 수비할 때는 똥 거하게 싸질렀지만
전술적인 모습으로만 보면 3선에서 1차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느낌이 너무 없었습니다. 특히 후반으로 접어들면서요
일정도 빡세고 하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좀 보완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번외로 공중볼 연습 좀 해라 이 놈들아
리버풀 마이너라는 글도 보이는데 리버풀처럼 싸이클이라도 타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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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433 압박을 배우라고 하는거 자체가 무리라서..
시간이 한참 걸릴듯...
공격 난이도는 당연히 카운터 어택에 비해서 낮아졌지만..
수비 난이도는 배로 오른 상태라서...
리버풀처럼 최전방부터 미친 압박을 해야 안정감을 찾을텐데....
그러기엔 우리팀 선수들 체력이.... 로테이션 멤버 수준이...... 스쿼드 뎁쓰가........
(작년 파레호가 퍼지지 않고 그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전술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