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팬들을 자극하는 애닐 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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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pedro_morata/status/1180563731098542080?s=21
애닐 머시의 공식 왓츠앱 프로필 사진입니다.
지난 밤 “Anil, Canalla, Fuera de Mestalla” 구호를 들을 때, 메스타야의 팬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던 제스처를 캡쳐해 왓츠앱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 것입니다.
현지의 팬들, 기자들마저 트위터에서 “애닐 꺼져라“고 직접적으로 트윗을 남기고 있는 중이네요.
팬들에 대한 신임은 아예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 주 화요일 (오는 8일), 클럽의 전 직원 및 이사회가 소집되어 이 사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다 모이는 경우는 6년(피터림 인수 시기)만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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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한심해보이긴 하는데 감자를 든것도 아니고
코웃음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제가 저럴게 욕먹고 있다면 빡큐라도 날렸을 거 같은데 저정도면 그나마 신사적?으로 인내하는 걸로 보이네요
가만히만 있어도 무시한다고 욕먹을 거 같은데 이걸 팬들을 자극한다고 표현 하는 건 좀..
우선 지금 현재 애닐 머시에 대한 비판이 극에 달한 것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1) 피터림의 코파 포기 사건 시 팬들의 해명 요구를 즉시 해명하지 못한 점
- 그 후에 해명 한답시고 공식 발표를 통해 황색 언론 운운하면서 모든 것을 언론 탓으로 돌렸죠.
2) 왓츠앱에서 이미 Badulake (만화 ‘심슨네 가족들’ 스페인 버전 속 아푸의 수퍼마켓)으로 메스타야를 슈퍼 마켓으로 취급했다는 점.
- 애닐 머시에게는 어떤 의미로 그 사진을 게시하였는지 모르겠으나 구단을 마트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팬들을 자극할만 했다고 봅니다.
3)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카니사레스 사태를 곧 해명하기는 하였지만, 안그래도 좋지 않은 여론에 구단 레전드인 카니사레스 협력 거부 관련 사태가 일어났다는 점
- 그 뿐만이 아니라 발렌시아 영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니사레스를 조롱하는 듯한 트윗을 하였습니다.
4) 피터림과 애닐 머시의 퇴진 요구 메시지를 계속해서 묵살하고 있다는 점.
- 계속해서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피터림과 애닐 머시 퇴진을 요구하는 메시지 및 암시하는 물건들을 반입 금지 시켰습니다.
- 중계 방송사에 연락해 경기장 내에서 퇴진 요구 목소리가 나올때 음향을 차단해달라고 요구한 점 (물론 어제 경기에서 차단시키지 못했습니다.
- 경기 시작 전 경기장 밖에서 퇴진 요구 목소리가 나올 때, 메스타야 내부의 음향을 일부러 높여 방해했다는 점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맞물려 있는데 이미 전과가 있던 왓츠앱의 프로필 사진을 조용히 하라는 뉘앙스의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아 저에게는 충분히 팬들을 기만하고 자극하는 행위라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제목을 그렇게 지었고요.
아 제가 잘못봤네요
자기 프로필을 저렇게 해놨던 거네요 난독인증했네
밑에 글 움짤이랑 교차해서 보다보니 잘못 본듯
팬들 기만 ㅇㅈ합니다
팬들이랑 정면 대결이라도 하겠다는 건가....
피터림도 애닐머시도 일처리가 뭐 저러냐..ㅠㅠ
팬이 있어야 팀이 있는 것을...
욕먹는 이유가 있네요 ㅋ 본인은 모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