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알렉스 센테예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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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말리캉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뺐습니다.
'빌라 노바 데 파밀리캉'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매우 좋다. 불평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도시이지만, 포르투와 25km, 브라가, 기마랑스와 20km 거리에 불과하다. 모든 곳과 가깝다. 난 흔히 이 세 도시가 이루는 삼각형 가운데 있다고 말하곤 한다. 작은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비록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다. 그리고 언어도 스페인어와 비슷해서 이미 잘 대화하고 있다. 발음 문제로 말하는 건 조금 걸리긴 한데, 대부분은 이해할 수 있다.
매 경기 40~50명의 스카우터가 온다고 들었다. 주목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유망주들로 이루어진 팀이기에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경기장에 나설 때는 승리만을 생각하며 감독만을 바라본다.
제일 먼저 파말리캉에 대해 말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파말리캉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오퍼들이 들어와있었다. 그런데 발렌시아 구단이 우리에게 파말리캉을 제안했다. 내가 많이 뛸 수 있을 팀이라며 최고의 옵션이라고 말해줬다. 좋은 프로젝트를 가진 팀이며, 높은 수준의 리그라고도.
당신의 커리어에서 파말리캉이 가지는 의미는?
1부리그에서 뛸 수 있게 해준 팀이고, 그건 내게 매우 중요한 의미다. 발렌시아와도 경쟁할 수 있는 큰 팀들을 상대하며 1부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그렇기에 늘 파말리캉에 감사함을 느낄 것이다.
레프트백 주전을 차지하고 어시스트도 2개 기록했다.
느낌이 매우 좋다. 첫 4경기에선 뛰지 못했지만, 감독님이 내게 훈련을 잘하고 있으니 곧 기회가 올 거라고 말해줬었다. 5번째 경기에서 기회를 얻었고, 이젠 풀타임을 뛰고 있다. 감독님의 신임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그랬으면 한다.
6월에 임대가 종료된다. 앞으로에 대한 계획은?
난 발렌시아 소속이고, 발렌시아와 함께 하는 것이 내 꿈이다. 발렌시아 소속으로 12년동안 있었고, 내 인생의 클럽이다. 언젠가 메스타야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이번 시즌 경험으로 그 꿈을 이루는 것이 좀 더 가까워졌겠다.
그렇다. B팀에서 A팀으로 승격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에 오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발렌시아로 더 강해져서 돌아갈 것이다.
바이아웃이 1억 유로지만 계약기간이 2021년까지다.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발렌시아 구단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가?
계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 하지만 대화는 하고 있다. 날 계속 체크하는 걸로 알고 있고, 기뻐하고 있다는 사실도 안다. 난 발렌시아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 날 키워준 구단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보는 발렌시아는 어떤가? 챙겨보고 있는가.
물론이다. 매우 잘 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릴전 역전승은 정말 즐거웠다. 구단과 팬, 그리고 내 친구 페란에게 기쁘다. 모든 경기를 챙겨보고 있다.
우리팀이 유스시스템이 좋은가요? 좋은선수가 그래도 계속 나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