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마르셀리노의 흔적을 지운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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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이번 주말 세비야로 향해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베티스와 경기를 치룹니다.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은 지난 5월, 발렌시아의 역대 8번째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었던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코파 델 레이 이후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처음 치루는 경기이기 때문에, 발렌시아 공식 트위터는 이에 대한 트윗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https://twitter.com/valenciacf/status/1197907842164023296?s=21
이것이 바로 그 문제의 트윗인데, 사진 속에서 마르셀리노 전 감독을 사진에서 지운 채 업로드 했습니다.
이 사진이 바로 업로드한 트윗의 원본 사진인데, 마르셀리노를 사진 속에서 제거한 채 올렸다며 현지 팬들이나 기자들한테 매우 욕을 먹고 있네요.
심지어 괘씸한건, 지난 5월에 우승 당시에는 멀쩡히 저 사진을 올려두고 왜 이제와서 사진을 편집해서 트윗했냐고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건 무슨 기록말살형도 아니고 구단 보드진이 하는 짓 조차 화가 나는데 미디어 담당측에서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2019년 5월 26일, 우승 후 메스타야에서 퍼레이드 당시 사진 업로드)
(어제 그 문제의 사진 트윗)
추천인 9
댓글 37
가지가지하네요;;;;;
저럴거면 피터림 지가 반대했던 코파델레이 우승컵도 반납하지 왜???
파렴치하고 졸렬합니다. 본인 맘에 안 들면 상식이고 책임감이고 다 무시하는 날강두랑 아주 딱이네요.
이렇게 간섭할거면 로만처럼 물주노릇이나 제대로 하든가.
피터림은 애꿎은 멘데스 선수 꽂아넣을 생각하지 말고 그 돈으로 빚이나 갚아라.
마르셀리노가 가져온 트로피는 왜 안 치웠나 몰라..
트위터만 저런게 아니라 애초에 공홈도 저렇게 올려놨음
http://valenciacf.com/es/article/es-los-campeones-recuerdan-la-noche-inolvidable-del-benito-villamarin-2019-11-22
SNS담당자가 개인의 일탈을 한게 아니라 걍 구단이 미친짓을 함
기록 말살이라니 진짜 쓰레기같은 새끼들
애들 싸움도 아니고 떠난 사람이더라도 공적은 인정해줘야지
어이가 없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