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마에스트로 박사를 만난 가라이
- 코카콜라
- 292
- 12
https://twitter.com/odvalencia/status/1199421240756375552?s=21
가라이는 월요일 아침까지도 상황은 비관적이었습니다.
베티스전을 뛰지 못하게 만든 허리의 불편함은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였고, 이는 첼시와의 경기에 뛰는 것이 복잡해졌습니다.
모든 팀원과 같이 훈련을 할 수 없었고, 가라이를 계속 절망스럽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월요일 오후 4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 했습니다.
저번 주에 구단을 떠났던 '안토니오 마에스트로' 박사가 가라이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마에스트로는 전화로 가라이에게 우선 안심시켰고, 만약 뛸 수 있는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도와주겠다고 했다네요.
가라이는 경기에서 결장하는건 생각조차 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발렌시아에서 히혼으로 가는 비행기를 급히 찾았다고 합니다.
몇 분 뒤, 발렌시아 구단에게도 연락을 취해 파스칼 카산 박사와 함께 동행해 히혼으로 향했습니다.
마에스트로 박사는 가라이가 언제든 원할 때 만날 것을 약속했고, 월요일 오후 10시 넘어서 마에스트로는 자신의 원래 할 일을 제쳐두고 가라이를 만나 수술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라이는 수술하고 밤새 히혼의 호텔에서 쉬고난 뒤, 화요일 오후 7시 비행기를 통해 발렌시아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파테르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난 뒤, 셀라데스는 출전 여부를 평가한다고 하네요.
방금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가라이는 마에스트로를 만나고 난 뒤 호전되었고, 상태가 좋다고 하네요.
보통 같으면 망갈라 파울리스타 라인을 가동하겠으나, 상황도 상황인만큼 셀라데스가 과연 가라이 카드를 사용할 지 여부를 지켜봐야 합니다.
추천인 10
댓글 12
셀라데스가 원한다면 바로 출전 가능하다던...
가라이 수술을 받을 정도였군요. 이런 마에스트로 박사를 그리 보내다니!! 지금 우리 선수들 부상 상황보면서 구단에서 메디컬팀에 대해 좀 심각하게 생각해줬음 좋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