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챔스 수입 이미 50m 돌파
- Rbiol
- 844
- 16
(곧 기사가 올라오겠지만 기자가 아니라도 계산 가능한 부분이니 계산해봤습니다.)
발렌시아는 오늘 아약스를 상대로 승리하여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면서 이미 챔피언스리그 수입을 50m 유로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발렌시아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수입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5.25m :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분배되는 금액
+ 17.73m :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참가 팀들의 '역사적' 순위에 따라 분배되는 금액
+ 9.9m :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성적에 따른 상금 (3승 x 2.7m + 2무 x 0.9m)
+ 9.5m :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상금
= 총 '52.38m 유로'
지난달에 공개된 발렌시아의 올시즌 예산계획표에는 올시즌 대회수입을 '63.264m'으로 예상했는데
발렌시아는 이미 챔스에서 '52.38m'을 벌어들였고
지난 시즌에 유럽대항전 상금을 제외한 대회 수입이 20m이 넘었던걸 고려하면, 남은 11m은 어렵지않게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페르 코파도 있으니)
엑토르 고메스 기자도 발렌시아가 챔스 16강 진출시 대회수입이 63m을 넘길 공산이 크다고 언급했었는데, 계산해보니 맞는말이었던거 같네요.
덧붙여, 올시즌 예산계획표에는 선수 판매로 인한 수입을 39.3m으로 계획해놨었는데
Palco 23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여름에 이미 선수 판매로 14m 가량의 수입을 올렸고 6월 30일전까지 25m 정도만 벌면된다고 하고
제일 큰 변수였던 대회수입에서 목표달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 예산계획표대로 간다면 무리하게 핵심 선수를 팔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올시즌 구단의 운전자본이 136m 모자란 부분에서
회계감사관 말로는, 현대축구 구단들 수입구조상 당연한 현상이고, 자본 조달할 수 있는 경로가 있으며, 피터 림이 재정 지원을 보장한다고 하는데
피터 림이 호드리구 같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길 시도하던걸 봐선 저기서 말하는 자본 조달 경로가 계획 이외의 추가 선수판매는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긴하네요.
추천인 21
댓글 16
호구 파는건 상상하기도 싫어요ㅠ 임영복씨 딴생각 말고, 착실히 구단 빚갚고, 메디컬팀 보강하고, 필요한 선수들 사줬음 좋겠네요.
사실상 대회상금은 이미 챔스로 다 메꿨네요
피터림 헛짓거리 하지 말고 7년 만에 16강까지 진출한 팀에 물 주고 거름 주고 볕 잘 쬐어서
그대로 그냥 가꾸기나 해라...
메디컬팀과 피지컬코칭 스태프나 바꿨으면... 하...
다음 경기 때는 누가 근육 부상으로 나갈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