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elchiringuitotv/status/1214714381096894464

체리셰프가 중국 리그 쪽에서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인데요.

라 섹스타의 훌리오 수아레스 기자가 받은 정보를, 엘 치링기토에서 특종이라고 터뜨렸습니다만..

발렌시아 현지 기자들한테서는 아무 말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아직 믿을 만한 정보는 아니지 싶네요.

이적료로 떠도는 숫자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한 정도로..

그 다음 소식은 우리 유스들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에 살바 고미스라는 현지 기자가 우리 유스 선수들 중 상당수가

올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데도, 아직까지 재계약이 안되고 있다고 전해 왔었는데요.

https://twitter.com/SalvaGomis97/status/1213913808827224064

우고 기야몬, 호세 파스쿠알, 카를로스 페레스 - 메스타야

프란 코르티요, 안토니오 가르시아, 하이로 킨테로스, 호세 콘텔 

가스톤 알론소, 브라이스 발, 후안비 무뇨스, 페란 히네르 - 이상 후베닐

이 선수들은 모두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당장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선수들 중에 메스타야의 중앙 미드필더인 카를로스 페레스를 첼시가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를로스 페레스는 페란 토레스와 우고 기야몬처럼 2000년생 세대를 이끌어 온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그 동안 각 유스 단계를 차근차근히 거쳐서 B팀까지 올라온 선수고, 마르셀리노 감독 때부터 1군 훈련에도 종종 소집됐었습니다.

올 겨울에 공짜로 그를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팀들도 여럿인데

첼시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레알도 카를로스 페레스를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건에 대해서는 스페인, 잉글랜드 양쪽에서 모두 기사로 보도가 됐구요.

지금 카를로스 말고도 당장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나갈 수 있는 유스 선수들이 저렇게 넘치는데

겨울 이적시장이 열려버렸으니, 참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일이 잘 안되는 거 같은데, 제발 우리 구단 쪽에서도 손 놓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https://eldesmarque.com/valencia/valencia-cf/226810-carlos-perez-esta-en-el-mercado-y-el-chelsea-acecha
https://www.express.co.uk/sport/football/1225168/Chelsea-transfer-news-chiefs-target-Carlos-Perez-Atletico-Madrid-Valen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