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금요일 싱가포르 회의 결론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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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애닐 머시와 피터 림의 회의에선
가라이의 재계약건과 1월 이적시장에서의 라이트백 영입 가능성, 이 두가지가 핵심적인 주제였는데
양쪽 다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라이 재계약의 경우, 애닐 머시가 진행해온 협상 작업을 피터 림이 승인해줬다고합니다.
가라이에게 재계약을 오퍼하는게 (피터 림의 승인을 받아야할 정도로) 핵심적인 결정인 이유는
첫째, 가라이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주전선수이며
둘째, 재계약을 하지않으면 발렌시아는 이적시장에서 그를 대체할만한 완전 믿을만한 선수를 구해야하는데 그런 선수의 가치는 높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단의 스포츠 면에서 큰 비중을 지니고있는 셀라데스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명백히 가라이의 재계약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가라이는 이미 발렌시아로부터 공식 재계약 오퍼를 받은 상태인데
애닐 머시와 선수측이 몇주간 대화 및 미팅을 가진 이후에 공식 오퍼를 전달한 것이므로
사실상 이미 합의된 사항을 공식화하는 단계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가라이가 재계약 오퍼를 수락하는게 정상일 것입니다.
공식정보는 아니지만 구단에서 가라이에게 오퍼한 조건은 '계약 1년 연장+출전경기 수에 따라 1년 더 추가' 입니다.
라이트백 영입의 경우, 발렌시아는 칸셀루를 임대해오는 것이 어려울거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칸셀루를 영입하는데 65m이라는 거금을 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칸셀루 옵션이 처음 제기되었을때부터 발렌시아에서는 그게 어렵다는걸 알고있었고, 현재로선 다른 라이트백을 찾고있습니다.
테이블에 올라있는 이름은 많지만,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타겟은 없으며 조만간 정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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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기사 번역 감사합니다.
가라이가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 때 경영진에게 미운털이 박힌 것 같아
졸렬한 피터림의 성향상 재계약이 안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재계약을 하게 되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네요.
노쇠에 따른 미스나 부상이 전보다 잦아졌다 하더라도 현재 발렌시아에서 가장 수비 믿을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사 번역하면서 칸셀루를 반년만 단순 임대하는거라면 이적료가 얼마였는지는 상관없지않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예전 보도 중에 발렌시아는 앞으로 임대를 하더라도 완전이적조항은 무조건 포함할 계획이라던거 그거 때문 같기도하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