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구단을 방문한 이강인과 에이전트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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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arca.com/futbol/valencia/2020/01/23/5e297fdaca47419e3a8b45c5.html
수요일 로그로녜스 전에서 이강인은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 중 한명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코파 델 레이에서 선발 출전하며 50일간의 부상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목요일에는 이강인이 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가 구단측과 만났다고 합니다.
선수측과 가까운 소스가 전한 공식적인 입장에 따르면
이강인과 그의 가족들의 형식적인 문서상의 문제를 해결하러 온것이라고 합니다.
(엘데스마르케에서는 이강인이 외국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는거보니 그런 문제를 얘기하는듯합니다.)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은 아직 재계약을 하지않은 상태입니다.
오늘 이강인이 방문했을때 사무실에는 애닐 머시 회장도 있었지만, 양측은 협상을 위한 미팅이 있었다는걸 컨펌해주지않았습니다.
이번시즌 이강인의 참여도는 적었고, 셀라데스의 부임 후에도 출전시간이 크게 늘어나진않았습니다.
한때는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임대 가능성도 제기됐었지만, 가능성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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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마르셀리노가 계속 감독이었어도 이정도는 나왔을거라 예상되는 정도라.. 피터 림이 임대도 안보내주고 출전시간 챙겨주려고 일부러 선수 보강도 제대로 안한거치고는 아쉽긴하죠.
솔직히 발렌시아 팬 입장에서, 캉긴이가 선발로 뛴 게임에서 두각을 보인건 아니어서...
부상이 있었잖아;;; 부상 복귀하자마자 라인업에 올린거보면 확실히 셀라데스가 쓸려는거 같던데
하지만 확실히 강인이는 장단점이 뚜렷한거 같음 단점을 빨리 좀 극복해야할 듯 오프더볼 같은거 아직 어리니까
최근에 부상도 있었고;; 임대가도 경쟁이고 가서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몸혹사당하는경우도 있고... 라리가가 수준높은리그이고 비유럽권 선수 3명밖에 등록도 안되고 선수풀도 많은곳도 아닌데ㅠ
그래도 유스출신으로 사랑받고있고; 곧 챔스랑 올림픽도 할텐데 같이 참여하면서 축구했으면 좋겠네요.
발렌시아도 강인이도 화이팅입니다. 결국 둘다 잘하기를.
셀라데스 부임 후 출전기회가 늘어난것 외에도, 윙어로만 쓰이던 전과 달리 (본인이 원하던) 공미 혹은 중앙지향적 프리롤처럼 쓰이는 등 출전 퀄리티의 확연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자체가 강인에게 큰 성장기회임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오해를 피하고자 부연하자면 저는 마르셀리노를 리스펙합니다.)
부상에서 막 복귀했기에 최상의 폼이 아닌지라 지난 경기에서 실수도 하고 확실한 활약을 못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제가 볼땐 멘탈도 좋았고 좋은 순간들도 만들어 냈죠.
점점 성장에 가속과 탄력이 붙을 거고 결과적으로 팀의 안정과 레벨업에 크게 기여할거라고 봅니다.
아문트 발렌시아.
아문트 강인.
셀라데스 부임 후에도 대부분 윙으로 출전했습니다. 호드리구가 못나온 경기나 며칠전처럼 후보로 내보낼때 공미로 출전한건 2~3번 정도죠.
마르셀리노도 피터 림과 면담 이후로 이강인 대신 제이손을 임대보내고 이강인의 요청에 따라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롤을 주는 새로운 역할로 프리시즌 경기에 나오고있었던 중이던데다가, 피터 림이 이강인이나 페란이랑 포지션이 겹친다고 선수도 안사준 상황이라 올시즌은 감독이 누구였던간에 기회를 받을거였다고 보입니다.
장기적으론 433같은 다른 전술을 써보려는 셀라데스가 마르셀리노보단 이강인을 제 포지션에 기용하기에 더 적합한 감독이라고 생각하긴하지만 이번 시즌만을 봐선 감독이 바뀐 것이 이강인 선수에게 큰 기회가 됐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오히려 바예호나 소브리노가 이적시장 막판까지 내보내려했던 선수들이었는데 감독의 변화로 기회를 얻은 선수들이라 생각되고요.
원래 계획대로 이강인 선수는 임대가고 마르셀리노는 올여름 계약만료 후 재계약하지않는 것이 이강인 선수 개인에게 봤을땐 최선이었다고 생각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원했던 시나리오긴한데
현재 팀이 아주 나쁜 상황도 아니고, 이강인 선수도 그 나이에 객관적으로 봤을땐 상황이 나쁜 편은 아니라서 선수 본인만 만족한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지난 여름에 이강인 선수 이적설 때 나오던 얘기들이, 선수측이 작년 페란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원하는데 구단 측에선 그걸 보장해줄 수 없기 때문에 떠나고싶어한다는 말이었어서 선수 본인이 지금 상황에 만족하련지도 걱정되고, 최근에 링크되는 수소나 세바요스 등 이강인 선수와 포지션이 겹칠 수 있는 주전급 선수들이 영입된다면 출전시간의 증가를 기대하기가 더 어려워질텐데 발렌시아 구단에서 이강인 선수를 어떻게 하려는건지 모르겠고, 특히 지금 구단 상황이 개판이라 유망주들 제대로 관리 못하고있다는게 속속 드러나고있어서 더 걱정되고 그러네요.
한때는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임대 가능성도 제기됐었지만, 가능성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마르셀리노 감독때 보다는 많이 나오는데...뭐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