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플로렌치의 콘도그비아化를 기원하며...
- 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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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플로렌치 유무에 따른 실점 현황이라고 합니다
https://twitter.com/ASRomaData/status/1222514220614541317?s=20
로마 팬들은(이태리어를 1도 모르므로 영어 SNS 반응 기준)
유스 출신 레전드 주장을 이렇게 대접한다니 말도 안된다 50%,
산톤에게 밀릴 정도의 선수는 노답이다 50% 이 정도의 반응인 것 같습니다.
콘개처럼 발렌시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완전이적해서 행복축구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런데 왜 때문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똑같이 세리에에서 폼 폭망해서 주전 경쟁 밀렸다고 해도
수소는 정말 결사반대라는 입장이었는데
플로렌치는 왠지 기대가 됩니다.
역시 유스 출신 근본맨에 대한 기대의 연장선상인 걸까요...?
수소가 발렌시아 안 오고 세비야로 가서 참 다행...
그런데 그 와중에 임대 18개월에 조건부 완전영입으로 계약한 세비야의 수완만은 진심 부럽습니다.
18개월 써보고 좋으면 영입하고 아니면 리턴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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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몸이 왜소한 편이라 신체능력보다는 말씀하신대로 판단력을 활용한 플레이가 장점인 것 같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잦은 부상과 그에 따른 기량 하락이 뚜렷했던 선수라...
하긴 또 그렇게 폼이 좋지 않았다면 발렌시아로 오지도 않았겠죠.
그저 자신감 되찾고 폼도 올리기만을 바랍니다.
우리도 알레마니 단장이라고 구단의 미래까지 염두에 두고 일하는 단장이 있었더랬죠...
세비야의 구단주와 보드진만큼만 되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저는 수소 데려간 건 하나도 안 부러워서..ㅋㅋㅋㅋ
공격진은 이제 게데스만 17-18시절 폼 되찾아주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 트윗이랑 부상 후 폼 많이 떨어졌다는 반응 많이 봤는데 왜인지 걱정보단 기대가 돼요..!! 잘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