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20/02/12/cena-jugadores-valencia-cf-equipo/441571.html

발렌시아 선수단은 화요일 저녁에 Calle Conde Altea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다같이 저녁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지금과 같은 힘든 시기에는 서로가 어느때보다 가까워져야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축구로부터 멀어진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여 '가족'이라는 마음을 다지기위해서 회식을 하기로 선수들이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회식에서는 코칭스태프, 팀닥터 등 구단 직원들까지 모였던 크리스마스때와 달리 오직 선수들만 모였습니다.

회식에 빠진 사람은 큰부상을 당한 가라이 뿐이고, 호드리구도 바르셀로나에서 검사받고오면서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팀은 지난 몇시즌동안 역경을 이겨내는데 성공해왔고, 이제 경기장 안팎으로 다시 뭉쳐야할때가 됐다고 선수들은 느낍니다.

헤타페전은 좋지않았고, 코파 델 레이 탈락도 힘들었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반등할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선수들은 팀이 잃어버린 정체성을 되찾는다면 그 어느 팀을 상대로든 승리할 수 있고, 무슨 일이든 해낼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며, 회식을 통해 그러한 생각이 강화되었습니다.

호드리구도 헤타페전 이후 인터뷰에서 지난시즌엔 챔스권보다 13점 뒤떨어져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상기시켜줬습니다.

선수단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않고 믿고있지만, 자신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팀으로서 행동해야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가장 경쟁력있는 버전의 팀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