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rca.com/futbol/valencia/2020/02/18/5e4c44d6ca47418e628b4595.html

마르카에서 확인해본 결과, 산시로의 잔디 상태는 챔피언스리그 같은 대회를 위한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셀라데스 감독과 파레호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잔디를 확인하러 경기장으로 갔다가 크게 놀랐다고합니다.

감독이 화가난 것은 눈으로 보일정도였고, 파레호는 자신이 보고있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볼이 정상적으로 굴러가기 힘들정도로 잔디가 빠져있는 부분들이 많았다고합니다.

구단에선 화가나서 경기 당일 UEFA와의 미팅에서 항의할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코파 델 레이에서 경기가 거의 불가능했던 로그로녜스의 홈구장과 비슷하다는 멘트가 가장 많이 들렸으며, 감정을 많이 드러내지않는 셀라데스도 화가난 것이 눈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산시로(주세페 메아차)는 밀란과 인테르가 매주 돌려가며 쓰기때문에 좋은 상태로 제공되는건 어려웠겠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지나치기 때문에 발렌시아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경기장 관리를 못했다고 UEFA에게 전할 의사가 있습니다.

수페르데포르테에서도, 산시로의 경기장 상태가 매우 안좋았으며 그곳의 약한 잔디는 밀도가 낮고 진흙투성이인 부분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밀란과 토리노의 경기 48시간 직후라서 경기장이 쉴상태가 없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