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챔스에서 유독 찬스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네요
- Me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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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2R 아약스랑 홈경기
파레호가 피케이 날려먹고 골찬스도 몇 개 있었는데 죄다 못 살리고
오히려 지예흐한테는 원더중거리 같은거나 얻어맞으며 0:3패.
이것도 발렌시아가 잘한 경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0:3으로 질만한 경기는 아니었고
조별 5R 첼시랑 홈경기
역시 득점 찬스 어마어마하게 만들고도 마무리 못해서 2:2 무승부.
소파스코어 기준 6빅찬스 5빅찬스미스였죠.
이 경기에서도 막시가 말도 안되는 완득 찬스 날려먹었구요.
오늘 16강 아탈 원정
잘한 경기는 당연히 아니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4-1은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테보어의 선취골과 4번째 득점장면은 너무나 완벽한 실점장면이라 논외로 하고
일리치치와 프레울러의 득점은 분명 슈팅 공간을 허용했습니다만
박스 바깥이었는데도 슈팅이 워낙 잘 맞아버린 게 너무 아쉽죠.
그리고 따라가야할 장면에서 막시가 우리집 웰시코기도 넣을만한 걸 날려먹고
또 다시 페란이 떠먹여주는 크로스에 발도 못 대는 장면이 나오면서 추격도 더 못하고..
막시가 챔스에서 좀 심각하더라구요. 6경기 출전 5선발에 0득점 4빅찬스미스
그 중 2개는 누가봐도 동네 중학생 데려왔어도 넣었어야 할 빅빅빅빅빅찬스
골결정력의 부재를 단순히 불운으로만 치부하려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허탈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차라리 헤타페전 3-0 같은 경기면 사실 이런 감정들도 없을텐데.
근데 또 글쓰다보니 1R 첼시 원정에선 바클리가 피케이 날려먹어서 이기고
3R 릴 원정에서는 슈팅 20개 넘게 얻어맞고 1-1로 비겨서 승점은 챙겼고,
6R 아약스 원정에서도 아약스 득점 찬스도 나름 있었는데 꾸역꾸역 막아내며 이겼으니
솔직히 쌤쌤이라고 봐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하루종일 너무 아쉽네요.
추천인 8
댓글 12
나쁜 선수는 아닌데 결정력이 좀....
물론 호구도 다 좋은데 결정력이 좀...
우리팀 스트라이커라고 있는놈들은 가야보다 슛팅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