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페란 토레스를 주시하는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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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mundodeportivo/status/1234725240565108736?s=21
페란 토레스는 발렌시아에서 가장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페란은 발렌시아와 2021년에 계약이 종료되며 이미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했습니다.
페란 토레스의 에이전트사인 'Leaderbrock Sports'는 Pedri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성공 시킨 라스 팔마스 출신 유망주)와 같은 에이전시입니다.
이에 문도 데포르티보의 미겔 리코 기자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의 기술 사무국은 페란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3,500만 유로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이전에 발렌시아와 페란은 2021년까지 바이아웃 1억 유로의 내용으로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했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페란의 바이아웃은 800만 유로에 불과했습니다.
당시 페란은 당시 17세였고,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의 훌륭한 스카우트 보고서를 처리해 발렌시아와 실제로 대화가 있었으며, 바이아웃 €8m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음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페란은 발렌시아에 남고 싶어했고 자신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은 발렌시아라고 믿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이적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https://twitter.com/mundomestalla/status/1234484086158372864?s=21
또한 어제 Tribuna Deportiva 라디오에서 엑토르 고메스가 보도하길
이번 여름에 유벤투스가 페란 토레스에게 진지하게 이적 제안을 할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레알 베티스전에 유벤투스의 스카우터가 와서 페란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유벤투스의 스카우터는 이번 시즌에만 수 차례 메스타야에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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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미 동포지션의 유망주 프란시스코 트린캉 영입하는데 거금을 쏟아부었고, 사실 이때문에 페란 이야기는 현실성이 없어보이는 기사입니다만 아침에 문도에서 나온 이야기이길래 번역했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에이전시 이야기와 재계약 거절 의사가 두 번 있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걸 보아하니 페란 측에서 언론 플레이가 있는게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들기도 하고...
추천인 13
댓글 12
이래저래 혼란스럽네요
비센트 마르코 기자가 페란의 에이전시는 언론에 가짜 정보를 흘리면서, 상습적인 거짓말로 구단을 위협하는 타입의 에이전트라는걸 알아둬야한다고 디스하긴하더라구여
얼마나 악명높은지 몇몇 구단들은 그 에이전시와는 협상하지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네여 ㄷㄷ
다른 선수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구단 내부에까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악질이네요.
하지만 그런 에이전시를 택한 선수 역시 페란이니...
언플로 그치고 재계약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에이전시는 담당 선수의 이적이 발생해야 수수료를 크게 먹기 때문에 이적을 시키고 싶어하겠죠...
특히 페란은 최근 가치가 급상승해서 라리가에서 찢베르데, 외데고르, 안수파티 수준으로 크게 주목받는 스타가 되었으니
타 클럽으로 빅딜을 성사시키면 수수료가 엄청 발생할 거고요.
에이전시가 주도하는 언플인지 아니면 선수의 동의 하에 이적을 진지하게 도모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으니...
솔직히 최근 구단의 상황도 좋질 못하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나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