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partidazocope/status/1250495221554610178?s=21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이번 주 목요일에 라리가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조기 종료 이후에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팀을 정하기 위해 기준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는 조기 종료를 할 상황에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이 어떻게 구성될 것인지 계획하기 위해 UEFA에 요청한 사안입니다.

코페의 기자 'Isaac Fouto'가 언급한 정보에 따르면,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장은 규정을 변경할 생각인데, 코파 델 레이의 우승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위치한 경우에는 준우승팀이 유로파리그 진출을 하도록 룰을 바꿀 생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슬레틱 빌바오는 경기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현재 라리가가 27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발렌시아는 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리그가 유럽 대항전 진출팀을 선정하게 된다면 챔피언스리그에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그리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진출하게 됩니다.

유로파리그에는 헤타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아슬레틱 빌바오가 진출하게 된다고... 

카데나 세르의 Manu Carreño 기자도 내일 RFEF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클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거기에도 발렌시아가 없다네요.

https://twitter.com/generaldepie_/status/1250555040588234755?s=21

엑토르 고메스 기자가 언급한 정보에 따르면,

발렌시아가 챔피언스리그를 진출하지 못했을 때 재정적 균형을 잡는 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 시즌 진행 예산을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내려야 하고 급료 예산 또한 낮춰야 하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최소 50m를 벌어야 한다고 하네요.

유로파리그라도 나가야 어느정도 살만 할텐데 현재 발렌시아의 상황은 유로파리그도 힘들어 보입니다.

마놀로 몬탈트 기자도 이대로 시즌이 끝나는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발렌시아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못나갈 가능성은 엄청 높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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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디아카비, 콘도그비아, 가메이로와 같이 판매는 예견된 일이라 엑토르 고메스 말대로 최소 50m라고 한다면 페란 팔 일은 없어도 될듯하네요.

어차피 판다고 한들 재계약 못했을 때 마지막으로 팔 수 있는 기회니까 파는거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