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ldesmarque.com/valencia/valencia-cf/noticias/242475-el-valencia-cf-confirma-a-sus-empleados-que-presenta-un-erte

발렌시아 CF는 오늘 일부 직원에 대해 ERTE(임시고용 구조조정)를 실시할 것이며, 직원들의 근무일 수가 단축될 것(일시적 해고)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3주 전에 애닐 머시 회장을 통해 ERTE를 취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던 피터 림의 결정 변화는 코로나의 건강 위기와 구단의 손실 때문이라고 직원들에게 주장했습니다.

임직원은 아직 ERTE에 진입할 것인지, 급여 인하 범위 내에서 어떤 것이 지급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4월 20일 월요일, 발렌시아 CF가 ERTE의 발효를 관할 노동 당국에 정식으로 요청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지난주 목요일 밤 당사자들끼리 합의한 내용에 따라 연봉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몇 시간 이내로 ERTE 시행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엑토르 고메스 기자가 추가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미 목요일에 셀라데스 감독을 통해 애닐 머시에게 협상 중이었던 ERTE에 합의하겠다는 OK 사인을 보냈지만, 애닐 머시가 선수단 급여 때문에 일부러 ERTE를 늦게 시행하려는 뉘앙스처럼 움직임을 보였다고 하네요. 

결국에는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 다 ERTE 영향을 받게 됐지만...

또한 셀라데스 감독도 애닐 머시를 싫어하기 때문에 셀라데스의 대리인이 애닐 머시와 대신 협상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