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20/04/21/luis-suarez-apuesta-corona/451381.html

어제 기사에 나왔듯 발렌시아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영입을 노리는 것은 세사르나 셀라데스가 아닌 미겔 앙헬 코로나의 베팅입니다.

스카우트 책임자인 코로나는 이번 시즌 세군다에서 17골 3도움을 뽑아내고 있는 수아레스에 대해 매우 깊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발렌시아에 오기 전부터 수아레스를 잘 알고 있었고 훌륭한 스카우팅 보고서를 가지고 있으며 수아레스의 스포츠적 상황 또한 잘 알고 있다네요.

스페인 무대에서 수아레스가 터지면서 코로나는 수아레스를 따르는 엄청난 팬이 되었고, 이게 바로 발렌시아 기술 사무국이 수아레스 영입을 노리는 이유입니다. 

수아레스에 대한 코로나의 관심은 새로운 것이 아닌데, 코로나는 작년에 알메리아의 스포츠 디렉터였고 그 당시에도 수아레스에게 이미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수아레스는 왓포드에서 힘나스틱과 임대 계약을 맺었습니다.

코로나는 수아레스가 23세의 젊고 유망한 선수였기에 코로나의 철학에 딱맞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코로나가 작년에 알메리아의 디렉터로 있었을때 4월 중순 힘나스틱과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퍼포먼스를 보고나서 코로나는 확신에 찬 나머지 수아레스와 직접 만나 알메리아에 올 것을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의 갑부가 알메리아를 인수하고 코로나와 뜻이 맞지 않게 되면서 수아레스 영입은 물론 물건너 갔고 코로나도 8월에 알메리아를 나와야 했습니다.

어제 보도한대로 발렌시아 외에도 많은 클럽들이 수아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얼마 전 수아레스는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면서 다음 됴쿄 올림픽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차출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은 아직 수아레스를 차출한 적이 없기에 스페인이 먼저 선수칠 가능성이 있답니다.

수아레스의 몸값을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왓포드는 수아레스를 잡아야할지 보내야할지 이번 여름에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