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불철주야 삽질 중인 보드진에 헌정
- Va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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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악행과 횡포를 부리고 있음에도
클린 아문트 덕에 욕다운 욕을 먹지 않는 그 분들에게 바칩니다.
대한민국 연예계에도 부캐/예명 등이 유행 중인데
이 자들은 언행에 비해 이름이 너무 노멀한 것 같습니다.
1. 임영복(a.k.a 피터림)
이 자의 이름은 한자식으로 林榮福 (수풀 림, 영화 영, 복 복)
임은 성씨이고 나머지는 영화와 복
아주 분에 넘치는 뜻을 지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분한 이름 대신 저는 아래와 같은 한자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啉䑉僕(어리석을 임, 대변 영, 종 복)
직역하면 어리석고 똥만 싸는 (멘데스의) 종이라는 뜻입니다.
흡족하네요
2. 애닐 머시
이 자의 이름은 Anil Murthy
영어 사전을 찾아보니 Anil은 1. 개물깜싸리, 목람(木藍) 2. 쪽빛(indigo) Murthy는 특별한 뜻이 없었습니다.
이런 무미건조한 것 보다는 이름에도 의미를 부여해주기 위해 저는 아래와 같은 영어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Anal Mussy (읍읍 읍읍)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풍자와 해학의 민족이 아닙니까?
여러 분들도 주체할 수 없이 끓어 넘치는 화를 부디 승화시켜주시길 바랍니다.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문제 시 자삭하겠습니다.
좌센테님 포함 11명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