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야
- 나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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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고의 와이너리 가야의 초초초 엔트리급 프로미스를 마셔보았습니다.
가야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최고 와이너리 중 하나이며, 바르바레스코가 아주아주아주 유명하지만 일단 가격이 30만원이상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제 수준에 맞는 4-5만원짜리 토스카나 와인으로 해보았습니다.
진한 체리색에 눈물은 투명하고 바디감은 중상입니다.
오픈 초반 노즈는 퀘퀘한 흙향, 파마약?, 낙엽향이 지배적이고, 브리딩을 좀 하고나면 과실향이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팔렛에서는 산도가 꽤 높고, 체리맛, 잔당도 좀 있어 술술 넘어가네요.
사진은 순대볶음과 함께였는데 페어링이 별로였고, 피자와 치즈가 아주 잘 어울렸답니다.
언젠가 바르바레스코를 꿈꾸며...
다음에 또 만나요.....
아뭉박쥐님 포함 5명이 추천
추천인 5
댓글 8
유럽이신줄 알았는데 순대볶음 보고 한국이시구나 했습니다 ㅋㅋ
전문가시네요 ㄷㄷ
ㄷㄷㄷ거의 금관가야급
순대에 와인은... 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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