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모 학교에서 2학년 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좋은점 : 전체 6학급이라(한 학년에 한 학급) 애들 이름외우기가 쉽고 정이갑니다.

            나이스로 애들 성적처리하기 편합니다.

            하나하나 애들한테 정을 쏟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점 :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안쓰럽습니다.

               다문화 학생이 많아서 가정통신문을 아이가 해석합니다.

               업무가 엄청많습니다.

대체로 교사의 좋은점이라고 생각하면 

있는 휴일 없는 휴일 전부다 쉴 수 있습니다.

회식이 강압적이지 않습니다. 여선생님들이 많아서 2차로 주로 커피숍에 자주갑니다.....

선생님들은 배구를 엄청많이하는데 재미 붙이면 운동하기 딱 좋습니다.

다만 페이가 그렇게 쌔지도 않고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 오늘이내일이고 내일이어제고 뭐 그런 다람쥐 쳇바퀴굴러가는

하루같은 느낌이죠 ㅋㅋ다른 직장인분도 마찬가지겠지만

다른 질문들 있으면 친절히 답변해드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