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에 대한 애정
- 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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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 대한 애정은 이번시즌 들어서 폭발했습니다
뭐 잘 나가서 그런 것도 없다고 말할 순 없지만...
라스팔마스전 전부터 갑자기 뽐뿌 엄청 받아서 이번시즌 경기중에 안 본게 2경기정도?
근데 축구 자체에 대한 애정은 확 식었어요
맨날 챙겨보고 본거 또 보고 하던 원투펀치도 잘 안 보게 되고
웬만하면 국내중계 있는 모든 경기 거의 다 챙겨봤는데 잘 안 보게 되고
그래서 요즘 축구판 흐름을 모름 ㅋ
근데 왜 이렇게 됐는질 모르겠습니다
뭐 단지 애정이 식어가는 취미일 뿐인 축구에 열정을 되살리려는 노력을 할 생각은 없지만
뭘까요 모든 취미를 오래 하다보면 오는 슬럼프중 하나일 뿐인 걸까요
추천인 1
댓글 5
저도그래요 예전에는 빅4리그 빅3팀들 경기는 거진 다 챙겨보고 그랬는데 요새는 그저 발렌시아만...
저도 발렌시아 응원한 이래로 가장 좋은 스타트여서 발렌시아 경기 보는 맛은 나네요ㅋㅋ
저도 게임에 빠져 사느라 경기는 잘안보고 여기 들어와도 눈팅만 해요
저도 이런 흐름이긴 한데 예전엔 축구 보는게 재밌고 즐거웠다면 요즘엔 그냥 지루한 삶의 돌파구 정도로 축구를 찾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굳이 응원하지도 않는 팀의 경기까지 챙겨보면서 감정소모 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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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살면서 흥미가 가는것을 꾸준히 하면 또다른 취미가 되니까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