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페인 최대발행수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최대 언론사인 엘 파이스(El País)의 메인입니다.

"남북한 정상들이 역사적인 정상 회담을 악수로 시작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홈페이지의 메인뉴스로 달아놓았습니다.

스페인의 두번째 큰 언론사인 엘 문도(El Mundo)입니다.

"김정은과 문 대통령이 남북의 국경에서 악수하다" 

라는 제목으로 역시 홈페이지의 메인뉴스에 소개해두었습니다.

침투력 99인 구글광고는 함정....

스페인의 3대 언론사인 아베쎄 (ABC)입니다.

"김정은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 회담을 위해 국경을 넘는다."

라고 제목을 달고 홈페이지 메인에 달았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일어난 시간은 스페인 현지시간으로는 새벽2시30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굉장히 빨리 기사를 올렸네요.

엘 파이스는 한국시간 11시2분

엘 문도는 한국시간 9시 51분

아베쎼는 한국시간 11시 10분에 남북정상회담 관련 종합정리기사를 써서 신문사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당.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데 큰 교두보가 되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이날 세 언론사의 공통된 메인기사는 라 마나다(La Manada)라는 사건에 대한 기사입니다.

2016년 일어난 집단성폭행사건에 대해서 법원이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을 내려 전국적으로 시위가 일어난 사건이네요.

가해자에게 집단성폭행 혐의가 아닌 단순 성적 학대 혐의를 물어 징역9년을 선고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