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코파 우승 직관 여행 다녀오면서 구매해온 것들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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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델레이를 위해서 스페인 다녀왔습니다.
뭐 여행기나 이런건 딱히 안궁금하실테니까 제외하고
코파 전날 마드리드 도착해서
코파 경기 당일 세비야로 이동해서 우승 경기 직관하고
다음날 발렌시아로 돌아가는 현지형들 차 카풀해서 발렌시아로 이동하고
원래 이틀정도 발렌시아 있으려다가 발렌시아 도시가 너무 취향이라 하루 더 있다가 가야지 했던게
코파 우승 패치랑 우승 기념티 사려고 발렌시아에서 지난 주 금요일까지 있다가 왔네요
발렌시아 있는 동안 하루에 한번씩 시청이랑 메스타야에 있는 스토어 출근도장 찍고
금요일날은 오후에 우승티가 들어온다는 말만 믿고 오후 내내 스토어 앞에서 대기타다가 순위권으로 우승티 겟했네요
챔스 결승날 현지에서 분위기 느끼고 날새고 비행기타서 오늘 도착한지라
발렌시아에서 사온 물품들 정리하다가 사진은 찍었으나 제대로 찍기도 귀찮고 보정도 귀찮아서 ㄷㄷ
아무튼 발렌시아에서 겟 해온것들
스토어가 시즌도 끝나고 아디다스도 끝나서 떨이 세일중이라 물품이나 물량이 많이 없는데 그 중에서 주워온 카라티
세일하길래 아버지랑 저랑 다 잠옷으로 축구바지를 애용해서 아버지것까지 하나
후드티를 떨이하길래 냅다 질렀고 호텔와서 택 떼버리고 입어볼라하니까 여성용이었음.....흠...
100주년 기념 책 영어버젼.
이거 살때 어떤 현지 아재가 와서 이거 사냐고 본인이 이거 챕터 세개인가 썼다고 뿌듯해하시면서 갔었음
코파 결승경기 때 발렌시아 현지팬들이 흰색 모자 쓰고 있는게 예뻐보여서 이것도 하나 사옴
머플러는 맨 위에가 코파 결승전 발렌시아 응원용? 이고 두번째가 코파결승전 머플러, 세번째가 구단 스토어에 수많은 머플러중에 하나 산
현지 스토어에 이번시즌 유니폼들이 물량이 거의다 털려서 홈 유니폼은 12세용밖에 안남았길래
어차피 저는 레플은 입지도 않고 기념용으로 사는거라 액자에 넣어놓을라고 걍 12세용으로 풀셋을 맞췄습니다
100주년 기념 매치 때 알벨다가 100주년입은거 보고 그 자태에 반해서 알벨다 마킹 박고
앞판 중앙에 코파 우승 패치도 매일 스토어 출근도장 찍어서 간신히 박았네여
되게 소량으로 그냥 물량 있을때 스토어에 들어오는지라 쉽게 못받는...
10시 오픈에 맞춰서 패치받으려고 유니폼 하나씩 들고 스토어 앞에서 대기타던 사람들 (근데 입고 안되서 여기서 못받았음-_-)
메스타야 앞 스토어에 갑자기 어웨이 물량 몇개 있길래 보니까 코파 우승 패치 들어가있는 유니폼 있어서
냅다 지르고 캉긴리 마킹하나 박았습니다. 물론 이것도 입지는 않을테지만
코파 결승 응원용 티셔츠라고 해야하나
코파 결승전때 이거 입고 오는 현지팬들이 많았는데
이거랑 모자, 팔찌, 뱃지 해서 코팅비닐로 된 축구화가방같이 생긴 가방에 넣어서 셋트로 팔아서 이거 입고 응원가세여 했던모양
그냥 티만 샀음
그리고 발렌시아에 6일인가를 존버해서 사온 코파 우승 티셔츠
몇시일지 모르지만 금요일날 오후라는 말만 듣고 금요일날 오전에 스토어 들려서 다시한번 확인하고 근처에서 밥먹고 땡볕에서 맥주한잔 때리고 스토어 앞에서 계속 대기타다가 세번째로 샀네여
현지 아주머니 한분이랑 같이 기다렸는데
이 아주머니랑 같이 기다렸다는 분이 밥먹고 왔다고해서 끼워드려서 3등으로 삼
이분은 구단 인스타에도 사진 올라오고 하셨음
옛날 생각하며 수페르 하나 사봄
누군가는 줄 일이 있겠지 싶어서 샀으나 아마 제가 쓸듯한 발렌시아 스타벅스 컵
챔스 결승날 마드리드에서 가족들 선물사러 돌아다니다가 선수단 단체복 스폰서였던 El Ganso 있길래 여기서 가족들 선물들 질렀네여 (은근 가격이 싸진 않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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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